세계의 과학자 38,
알렉산드로 볼타(1745-1827) 이야기. (2)
==전지를 발명하고 전자기학과 전기화학의 발전에 기여했다.==
3, 볼타와 갈바니
1791년경부터 볼타는 루이지 갈바니가 <동물 전기>라고 명명한 현상을 연구하기 시작했다. 이는 두 종류의 금속을 개구리 다리에 접촉시키면 근육이 경련을 일으킨다는 현상이다(갈바니 전기). 볼타는 개구리 다리가 전기 전도체(즉, 전해질)이자 동시에 검전기로 기능한다고 생각했다. 그는 개구리 다리 대신 소금물에 적신 종이를 사용하고, 그것을 두 종류의 금속으로 끼워 전류가 흐르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그는 전기화학적 배열을 발견하였고, 전해질을 사이에 둔 두 종류의 금속 전극으로 구성된 갈바니 전지의 기전력은 두 전극 사이의 전극 전위 차이에 따른다는 법칙을 찾아냈다(같은 금속이라면 전위가 같기 때문에 기전력이 발생하지 않는다). 이 법칙은 볼타의 법칙이라고도 한다.(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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