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과학자34, 웬델 메러디스 스탠리 이야기.(2)

세계의 과학자

34, 웬델 메러디스 스탠리 이야기.(2)

=바이러스를 단백질의 결정화에 성공=

 

 

3, 업적

3-1, 바이러스의 결정화 성공

 

바이러스 발견의 계기가 된 담배모자이크병의 원인은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tobacco mosaic virus, TMV)>라고 불리게 되었다. 1935년, 웬델 스탠리(Wendell Meredith Stanley, 1904-1971, 미국의 생화학자) 는 담배모자이크바이러스를 결정화하는 데 성공하였다. 당시 결정화된 물질이 생물의 특성인 <"복제>와 <변이> 능력을 지닌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는 큰 충격을 주었고 바이러스가 생물인가, 비생물인가에 대한 논쟁의 시발점이 되었다. 웬델 스탠리는 이러한 업적으로 1946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하였다.(https://www.wikidata.org › wiki)

 

그의 연구 업적에는 비페닐(biphenyl, 백색 혹은 미황색의 결정이다. 전열 매체로 뛰어나다)의 입체화학과 스테롤(sterol) 화학 연구 등이 포함되지만, 가장 중요한 업적은 담배모자이크 바이러스의 분리 및 결정화였다. 이 연구를 통해 바이러스가 단백질과 핵산으로만 구성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몇 그램의 담배 모자이크 바이러스를 얻기 위해 수 톤의 담뱃잎이 필요했다고 전해진다.

 

노벨상 외에도 여러 상을 수상했으며, 파리대학교, 하버드대학교, 프린스턴대학교, 예일대학교 등에서 명예직을 받았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는 그의 이름을 딴 <스탠리 홀>이 있다. 그는 스페인 살라망카에서 생을 마감했다.(계속됨)

 

출처=https://www.wikidata.org › wiki

https://www.ims.riken.jp › history › discove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