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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수면과학

수면과학 13 잠은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5. 3. 18. 04:44

수면과학 13

잠은 여전히 수수께끼이다.

= 단 하나의 신경 세포라도 잠을 자는가?=

 

 

 

수영하는 신경 세포

 

2008년에 선충이 잠을 잔다고 보고한 펜실베이니아 대학의 데이비드 라이첸(David Leitzen)은 카에니아(caennia)와 종(spp.)과 같은 생물이 선충에서 잠을 자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면(海綿)과 털납작벌레(Trichoplax adhaerens)는 모두 동물로 분류되지만 신경 세포가 없는 생물이다. 신경 세포 없이 잠을 잘 수 있는가?

 

이런 종류의 질문은 계속된다. 식물은 잠을 자나요, 박테리아는 잠을 자나요......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해 보는 것이 어떨까? 하나의 신경 세포가 잠을 자나요? 무로란 공과대학에서 생물물리학을 공부하는 카게 아즈사(鹿毛あずさ) 박사는 저에게 매우 흥미로운 것을 가르쳐 주었다. 짚신벌레(파라메슘 /Paramecium) 은 "헤엄치는 신경 세포"라고 한다.

 

뉴런은 양전하를 띤 이온과 음전하를 띤 이온(전해질)을 세포 안팎으로 이동시켜 세포의 전위를 변화시킨다. 그것은 소위 신경의 전기적 활동이다.

 

사실, 파라메슘(paramecium)과 같은 단세포 유기체는 거의 같은 방식으로 이온을 안팎으로 이동시킴으로써 잠재력을 변화시킨다. 이러한 전위의 변화는 세포의 흥분성을 결정하고 세포는 흥분성에 따라 물속에서 수영한다.

 

일부 연구가들은 파라메슘 (Paramecium/짚신벌레) 을 가리켜 "헤엄치는 신경 세포"라고 묘사한다. 물속에서 헤엄치는 신경 세포는 지능을 가지고 있는가? 그리고 그들은 깨어나는가, 아니면 잠을 자는가? 흥미로운 질문이다.

 

 

* 글=카나야 히로유키(金谷啓之)

*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f812e5ecf3a8be1611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