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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76, 산 중에 책력 없어

간천(澗泉) naganchun 2025. 3. 17. 03:17

76, 산 중에 책력 없어

 

산 중에 책력 없어 절가는 줄 모르노라.

꽃 피면 봄이요, 잎 지면 가을이라.

아이들 헌 옷 찾으면 겨울인가 하노라.

 

 

* 작자= 미상

 

* 출전= 고금(古今)

 

* 주제=자연의 변화를 보고 세월을 느끼는 산중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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