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물지 않은 소혹성의 지구와의 충돌.(2/2)
-46억년 역사에서 보면-

생명이 살 수 있는 것은 지구사상 최대의 충돌 덕분이다?
이처럼 소혹성의 충돌은 지구전체에 큰 피해를 가져온다. 동시에 우리들 지구상의 생명에 빠질 수 없는 은혜를 가져온 것도 또 천체충돌이다. 그것은 지구에서 최대의 충돌이 일어났다고 추측되는 시대 곧 지구가 태어났을 때의 시대 곧 46억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혹성 생성에 관한 최신의 이론에 따르면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의 혹성은 직경 10Km정도의 천체끼리 몇 개나 충돌하여 화성 크기의 <원시혹성>에까지 성장한 후 원시혹성끼리가 몇 번이나 충돌해서 생겨난다. 최후의 충돌 때에 지구의 일부가 떨어져서 달이 되었다는 설(자이안트 인팍트설(giant-impact hypothesis=지구의 위성인 달이 어떻게 해서 형성되었는지를 설명하는 학설)이 유력하다. 그래서 그 최후의 충돌의 각도가 마침 절묘하였기 때문에 지축이 직립에서 약간의 기울기를 가지게 되었다. 이 지축이 기울기야말로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말하는 것도 지축의 기울기가 기후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구의 지축의 기울기는 23.4도이다. 이 기울기는 지구사를 통하여 크게 변하지 않았다. 이 기울기 덕분에 적당한 기후가 지탱되고 있다. 그러나 충돌의 각도가 다르다면 지축이 옆으로 누운 것에 가까이 될 수도 있다. 그렇게 되면 예를 들면 북극, 남극에서는 반년 간 줄곧 강한 햇빛이 비치는 맹서가 되고 나머지 반년간은 줄곧 태양이 비치지 않는 혹한이라는 극단의 기후가 될 수도 있다.
지구에 물이 있는 것은 소혹성이 많이 충돌한 덕분이다.
소혹성이 가져다 준 은혜는 달리도 있다. 물이다. 말할 것도 없이 이것이 없다면 지구에 현재와 같은 생명은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지구가 되어서 수억 년 사이에 미혹성의 나머지인 소혹성이 많이 지구에 내리는 시대가 이어졌다. 지구의 물의 기원은 아직 결론이 나지 않은 문제이지만 하나의 설로서 지구로 날아오는 소혹성 속의 물이 지구에 많은 물을 가져왔다고 생각되고 있다. 물이나 생명이 넘치는 매혹의 혹성이 된 것은 소혹성충돌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해서 과언이 아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지구에 생명이 등장하는 전의 이야기이다. 소혹성의 충돌은 당시도 지금도 지구표층의 환경을 온통 변화시킬 가능성이 있다. 곧 현재의 지구환경이나 인간사회로서는 위협이라는 점도 사실이다.
인류사상 드물지만 대규모의 재해, 체랴빈스크(Chelyabinsk Oblast) 폭발
이미 수년 전에 일어난 2013년 2월 15일 러시아의 체랴빈스크의 소혹성충돌은 세계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사자는 없었지만 공중 폭발의 충격파로 깨진 유리 파편 등에 의하여 1500명 정도의 사람이 부상했다. 사람에게 피해가 미친 천체에 의한 가장 큰 재해였다. 이 때의 소혹성은 직경 17m정도로 추측하고 있다. 소혹성으로서는 소형이지만 이 정도로 큰 피해를 주었다.
당시 그 소혹성이 떨어지는 것을 직전까지 예상하지 못하였다고 말하고 있고 천체 충돌의 예측의 어려움을 엿볼 수 있다.
근년의 관측기술의 진보에 의하여 작은 소혹성이 많이 발견되고 지구에 충돌할 가능성이 있는 것이 1800개나 있다는 것은 모두에서 소개하였다. 소혹성이 지구에 충돌하면 그 크기에 따라 지구상에 여러 가지 변화가 일어난다. 소혹성 충돌의 위기를 피하기 위하여 인류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일본어원문=珍しくない小惑星の地球への衝突 46億年の歴史でみると
출처=……https://news.yahoo.co.jp ›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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