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진화의 연대를 재는 과학의 자 (2)
-<연대측정법>이 밝힌 것-
인류 역사를 재기위한 <정밀한 자>
방사성원소의 반감기에는 수십억 년이라는 긴 것에서부터 수초의 짧은 것까지 있다. 우란이나 토륨이라는 반감기가 긴 것은 수십억 년 단위의 암석의 연대결정에 유력한 도구가 된다. 그러나 수백만 년이라는 단위의 인류의 진화를 조사하는 데는 더 반감기가 짧은 정밀한 자가 필요하다. 그래서 착안한 것이 반감기 12.5억 년의 칼륨40과 그에서 유래하는 아르곤40의 조합에 의한 <칼륨아르곤법>이다.
아르곤은 기체이므로 암석이 용해하고 있으면 대기에 방출된다. 그런 때문에 흐물흐물한 용암이 굳어져서 생긴 화성암에는 원래 아르곤이 거의 포함되어 있지 않다. 곧 화성암의 결정에 포함된 아르곤40은 암석이 되어서 칼륨40의 방사괴변에 의하여 된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다. 칼륨은 암석이나 광물에 존재하는 원소이므로 여러 가지 시료로 분석할 수 있다는 것도 좋은 형편이다.
칼륨아르곤법에 의한 연대측정은 인류의 진화에 관하여 많은 정보를 주었다. 1959년에 올두바이(Olduvai)계곡에서 발견된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에 175만 년 전이라는 연대를 준 것이 이 측정법이다. 이 연대치(年代値)에 의하여 동아프리카가 인류 진화의 중심지로서 단번에 주목을 모았다.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Paranthropus boisei)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는 화석 인류의 하나이다. 1959년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조지 계곡에서 영국출신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와 그의 아내인 메리 리키 부부가 발견했다. 초기에는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라고 명명되었고, 최근까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보이세이”로 불렸다. 위키백과===
KBS응회암의 연대를 둘러싼 의론
케냐 북부 쿠비포라(Koobifora)는 이제까지 수많은 인류화석이 발견되어 그 연구에는 칼륨과 아르곤에 의한 연대측정은 중요한 역할을 다했다.
특히 KBS응회석(凝灰石)이라 불리는 퇴적 하층에서는 보존상태가 좋은 *호모 하빌리스(Homo habilis)나 *호모 루돌펜시스(Homo rudolfensis)의 회석이 발견되고, 상층에서는 *호모 에루가스테르(Homo ergaster)와 파란트로프스 보이세이(Paranthropus boisei)가 발견되어서 동아프리카의 초기 호모속의 진화를 생각하는 데에 KBS응회석은 마치 열쇠가 되는 지층이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호모 하빌리스 ((Homo habilis)
호모 하빌리스는 약 233만년~140만년전 제4기 플라이스토세에 살았던 사람속 화석인류이며, 1962년에서 1964년까지 루이스 리키와 그의 아내 메리 리키에 의해 탄자니아 세렝게티 국립공원의 올두바이 협곡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위키백과===
===*호모 루돌펜시스 (Homo rudolfensis)
호모 루돌펜시스는 1972년 케냐의 루돌프 호수에서 Bernard Ngeneo에 의해 발견된 화석으로 250만 년 전부터 170만 년 전 사이에 살았다. 사람속에 속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많았으나 사람속의 공통된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어 사람속으로 분류되었다. 위키백과
===*호모 에르가스테르 ((Homo ergaster)
호모 에르가스테르는 동부 아프리카와 남부 아프리카에서 약 180만년 전~120만년 전의 제3기 플라이스토세 전기에 생존했던 사람속의 고인류이다. 1972년 영국의 인류학자 리처드 리키가 케냐의 루돌프 호수에서 처음 발견하였다. 위키백과===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 (Paranthropus boisei)
파란트로푸스 보이세이는 화석 인류의 하나이다. 1959년 탄자니아의 올두바이 조지 계곡에서 영국출신 인류학자 루이스 리키와 그의 아내인 메리 리키 부부가 발견했다. 초기에는 “진잔트로푸스 보이세이”라고 명명되었고, 최근까지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보이세이”로 불렸다. 위키백과===
그러나 1970년에 런던대학의 피치들에 의하여 측정된 KBS응회암의 최초의 연대는 화산회의 경석이나 장석의 분석에서 261만 년 전이라는 연대치를 얻었다.
이 연대가 참말이라면 그것보다도 하층에서 출토한 호모 루도루펜시스는 더 오랜 연대가 될 것이다. KBS응회암의 연대에 기초하여도 호모속이 탄생한 것은 290만 년 전 무렵이라고 추정된 그 연대를 바탕으로 초기 호모속의 진화가 의론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연대의 연구가 진행되고 있던 오모강의 동물상과의 대비에서 이 연대는 조금 너무 오래다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론이 나왔다.
1975년 미국 카디 등은 칼륨, 아르곤법에 의한 160만 년 전과 182만 년 전이라고 하는 연대치를 나타내는 한편, 암석에 함유된 우란238에 의하여 결정으로 만들어진 비적을 셈으로써 연대를 결정하는 *피션 트랙법으로는 244만 년 전이라는 피치 등의 값을 지지하는 결과를 나타내었다.
===*피션 트랙 법(Fission track dating)
방사연대측정의 하나. 광물 중에 함유되는 우란238이 붕괴하면 고 에너지의 핵분열편이 생겨서 화산유리나 지루곤의 결정 중에 비적을 남긴다. 이 현상을 이용하여 비적의 수로써 광물의 연대를 측정할 수 있다. 수만 년에서 수억 년의 연대측정이 가능하다.====
그 후 1980년 가디스에 의한 칼륨, 아르곤연대는 칼륨측정불만에 의한 부정확한 연대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180-189만 년 전이라는 분석결과가 발표되기에 이르러 현재로는 미량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된 아르곤 · 아르곤 연대측정에 의한 188만 년 전이라는 연대치를 뒷받침으로 하여 KBS응회암층의 연대로서 인정되고 있다.(계속됨)
일본어원문=人類進化の年代を測る科学のモノサシ「年代測定法」が明らかにしてきたものとは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2bd3c6ae67e937e80aee5d1b39f3aa61be886f1a
'역사의 수수께끼 > 인류 진화의 수수께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류 진화의 연대를 재는 과학의 자 (4) (0) | 2021.12.23 |
---|---|
인류 진화의 연대를 재는 과학의 자 (3) (0) | 2021.12.22 |
인류 진화의 연대를 재는 과학의 자 (1) (0) | 2021.12.20 |
게놈 연구에 의하여 사람에 이르는 유전자진화는 어디까지 알고 있나. (5) (0) | 2021.12.10 |
게놈 연구에 의하여사람에 이르는 유전자진화는 어디까지 알고 있나. (4) (0) | 2021.12.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