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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우주

지구둘레를 도는 새로운 천체를 확인, 달과는 다르다.

간천(澗泉) naganchun 2021. 2. 4. 15:15

지구둘레를 도는 새로운 천체를 확인, 달과는 다르다.

-숨어있던 지구의 <위성>을 새롭게 2개 관측, 헝가리 연구팀이-

 

 

 

지구 둘레를 도는 천체는 달만이 아닐는지 모른다. 반세기 이상 억측과 논쟁을 거쳐서 헝가리 천문학자와 물리학자 팀이 지구 둘레를 도는 2개의 천체의 존재를 마침내 확인했다고 발표하였다.

연구 성과는 학술지 <Monthly Notices of the Royal Astronomical Society>에 게재되었다. 논문에 따르면 지구에서 40Km 남짓한 달까지의 거리와 같을 정도의 위치에 잠겨있던 수수께끼의 천체를 연구팀은 고심 끝에 잡았다는 것이다. 천체는 2개 모두가 먼지로 되어 있다고 한다.(참고기사 <태양계외위성의 존재가 농후하게 확인된다면 초음>)

 

가깝지만 보이지 않는다.

 

천체의 존재는 꽤 전부터 예상되고 있었으나 실제로 먼지구름이 발견되었다고 처음으로 보고된 것은 1961년의 일이다. 천체의 이름의 유래가 된 폴란드의 천문학자 카지미에시 코디레프스키(Kagemies Cordilesk)가 그 그윽한 모습을 보았다고 발표하였다. 그러나 그 후에도 구름의 존재는 의문시당하고 있었다.

<2개가 있는 코디레프스키구름은 가장 발견하기 어려운 천체로 세어졌다. 지구까지의 거리는 달과 다르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천문학 연구자들에게는 거의 간과하고 있었다.> 헝가리 에도베슈 로런도대학Eötvös Loránd Tudományegyetem, ELTE)의 천문학자로 논문의 공저자인 유디트 슐리즈 바로그(Yudit Schliz-Barrog) 씨는 이렇게 말한다.

<달만이 아니라 먼지로 된 위성도 우리들의 혹성의 둘레를 돌고 있다고 확인된 것에 매우 호기심을 일으켰다.>

새로운 연구결과에 따르면 코디레프스키구름의 보기에 크기는 밤하늘에 보이는 달을 30×20개를 나란히 버려놓은 것에 상당한다. 우주에서의 실제의 크기는 약 104600Km×72400Km로 지구의 직경의 9배에 가깝다.

구름 자체는 거대하지만 그것을 구성하는 개개의 입자는 직경 1마이크로미터 정도로 추정되고 있다. 이런 입자에 태양 빛이 반사하여 은근한 빛을 내지만 빛이 극히 약하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우주의 어둠에 감추어져 있는 채로였다.

<은하나 별의 빛이 있는 가운데 코디레프스키구름을 검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고 말하는 것은 가튼 에도베슈 로란대학 물리학자로 논문 공저자인 가브레 홀버트(Garbre Holbert) 씨이다. 그래서 연구팀은 카메라에 특수한 편광필터를 써서 구름 속의 입자 하나하나를 반사하고 있는 산란광을 어떻게 해서 잡았다.

 

발견된 장소에 비밀이

 

지구의 둘레에 안정된 포인트

지구의 위성이 달 이외에 있을 가능성은 몇 세대나 전부터 천문학자들이 시사하고 있다. 지구 주위의 궤도에는 안정된 특별한 포인트가 5대가 있어서 거기서 <>이 발견될는지 모른다고 연구팀은 생각했다.

이들 궤도상의 스위트스포트(sweet spot/최적의 장소)는 라구란쥬점(Lagrangian point)이라고 불린다. 이 포인트에서는 천체가 지구로부터도 달로부터도 일정한 거리를 지탱한 채로 비교적 안존된 위치에 잡혀있는 상태이다.

1950년대 개체의 달을 찾아내지 못할 것인가 하고 생각한 코디레프스키는 먼저 5대 지점 중에서 L4L52개소를 관측하였다. 그 결과 고체는 아니지만 발견이 있었다. 먼지구름이 지구 둘레를 돌고 있다고 하는 느낌을 처음으로 얻은 것이다.

단지 코디레프스키구름의 입자는 끊임없이 교체되기 때문에 태고로부터 있었지만 항상 변화하는 천체가 되었다. 먼지의 입자는 지구가 달의 무엇인가에 의하여 끌리어 빠져나왔다가 혹성 사이의 먼지의 모든 근원에서 구름 속으로 끌려들어가기도 한다. 베레세우스좌 유성군처럼 매년의 이벤트도 그런 근원의 하나이다.

따라서 입자자체는 천문학적인 시간으로 말한다면 구름에 오래 동안 머물지는 않을는지 모르지만 구름은 지구나 달이 탄생할 때부터 자연히 거기에 정착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다.(참고기사; <달이 탄생한 의외의 경위.)

 

우주의 잡초덩이

 

우발적으로 생긴 이들 구름은 우주공간의 잡초덩이처럼 생각된다. 이것이 장래의 우주탐사에서 꽤 중요할는지 모른다.

예를 들면 우주임무 중에는 라구란쥬점에 인공위성을 둔다는 계획이 있다. 수년 안으로 발사가 예정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James Webb Space TelescopeJWST도 그렇다. 2020년대의 어느 시점에 라구란쥬점 L2에 전개할 것으로 되어있다.

홀바드 씨에 따르면 각국의 우주기관은 화성으로 향하는 임무에서 소위 혹성 간 수퍼하이웨이(Super Highway)의 중계소로서 라구란쥬점을 사용할 계획도 내놓고 있다는 것이다.(참고기사 ;<여기가 멋지다!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

<코디레프스키구름의 조사는 우주 항행의 안전성이라는 관점에서 가장 중요해질는지 모른다.>고 홀버트 씨는 계속했다.

다시 가령 홀버트씨와 슈리즈 바로크 씨의 가설이 바르다면 지구에 좇아서 방황하는 먼지구름은 다시 달리도 있어서 가까운 라구란쥬점에서 발견을 기다리고 있을 뿐인지 모른다.*

 

ANDREW FAZEKAS다카노나쓰미(高野夏美)

일본어원문=地球周回するたな天体確認とは

출처=https://natgeo.nikkeibp.co.jp/atcl/news/18/110800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