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대홍수 전에는 무지개가 없었다.
또 대홍수 이전에는 강우나 안개가 있는 경우에도 무지개는 볼 수 없었을 것이다. 그것은 당시 대기의 상태가 오늘과는 달랐기 때문이다.
오늘은 비가 갠 후 무지개를 볼 수 있는 것은 공기 중에 떠 있는 물방울이 태양 빛을 받을 때에 물방울이 프리즘과 같은 역할을 하여 빛의 굴절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그 굴절률은 빛의 색깔에 따라서 다르고 이런 때문에 7색으로 나뉘어 보인다. 그러나 현재의 대기에서도 태양의 고도가 42도 이상이 되면 대낮에는 무지개는 보이지 않는다. 굴절한 빛이 지상에 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방울에서 굴절이 일어나는지 어떤지는 또 굴절이 일어난 경우의 굴절률은 물방울의 밀도와 대기의 밀도의 차에 따른다.
대홍수 이전의 대기압은 오늘날의 2배 정도가 있어서 그런 때문에 당시 대기와 물방울의 밀도의 차는 오늘날처럼은 크지 않았다. 따라서 무지개를 일으킬만한 빛의 굴절이 일어나지 않고 무지개는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무지개는 성서에 따르면 <모든 고기(肉)가 있는 것은 이미 대홍수의 물에는 단절되지 않는다.>(창세 9장 11절) 라고 하는 신의 계약의 표로서 대홍수 후에 보일 수 있게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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