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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루 수상이 말하는 불교 멸망의 이유

간천(澗泉) naganchun 2012. 7. 12. 04:40

 

네루 수상이 말하는 불교 멸망의 이유

 

 

네루 수상

 

인도는 불교 발상지이지만 5세기에서 12세기 사이에 쇠퇴하여 13세기 초에 이슬람교도에 의하여 그라마슈라대승원이 파괴됨에 따라 승원조직은 괴멸적 타격을 받았다.

이후로 인도 불교는 벵갈지방에서 벵갈불교라 불리는 소구릅이 간신히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 위대한 불교가 인도에서 어찌하여 멸망했는가?

 

인도의 네루 수상은 불교 멸망의 이유가 의문이 되어서 오랜 동안 생각했었다고 한다.

네루 수상이 프랑스의 작가 앙드레 말로를 만났을 때에 그가 오랜 동안 생각한 결론을 그에게 말하였다.

앙드레 말로도 역시 오랜 동안 불교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유럽에 장래 불교를 기반으로 한 문명이 일어날 가능성은 부정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었다.

 

네루 수상은 다음과 같이 생각했다.

<불타의 천재는 어디까지나 불타가 인간이라는 사실에 근거하고 있었다. 인류가 낳은 가장 심원한 사상의 하나이며 강인한 정신이며 숭고한 자애의 정이 있다. 다시 신들에 대하여 정면으로 향한 고소자의 태도이다.>

<그러나 불타의 신격화가 행해진 순간 불타 그 사람은 신과 동렬에 더해져서 자취가 사라졌다.>(앙드레 말로 <반회상록>에서

 

참고

인도의 종교분포상황

인구 ; 1억 9천 8백 3천 만 명

종 교

인구 대 분포비율(%)

힌두교

80.5

이슬람교

13.4

기독교

2.3

시크교

1.9

불교

0.8

자이나교

0.4

자료 ; 2001년 국세조사 통계

백과사전 <위키페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