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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29.오빠와 누이

간천(澗泉) naganchun 2012. 5. 17. 04:38

 

229.오빠와 누이

 

 Aesop's Fables (이솝寓話) : 오빠와 누이의 현명한 아버지 

 

 

이 남자에게는 아들과 딸 두 사람의 아이가 있었다.

아들은 잘 생겼으나 딸은 그 위에 없는 추녀였다.

어느 날 두 아이는 장난을 치며 놀다가 엄마의 의자 위에 있는 거울을 보고 이것을 서로 바라보았다.

아들은 자신이 아름다움에 기뻐했다. 그러나 딸은 오빠의 자랑이 참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오빠가 자신의 모습을 이러쿵저러쿵 말하는 것이 참을 수가 없었다.

딸은 아빠한테로 가서 남자인 오빠가 아름다움을 자랑하다니 여자 애 같다고 비난했다.

아버지는 두 아이를 껴안고 같은 애정으로 두 아이에게 키스를 하며 이렇게 말하였다.

“아빠는 너희들 두 사람에게 매일 거울을 보기 바란다.

아들아 너는 나쁜 행동으로 그 아름다움이 손상 받는 일이 없도록 해라.

 딸이여 너는 자신의 미덕으로써 외면을 기우려 노력해라.”

 

https://www.youtube.com/watch?v=go4o5a03pH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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