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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83.노새

간천(澗泉) naganchun 2011. 3. 8. 15:58

 

183.노새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노새

 

노새는 일을 한 것도 아닌데 옥수수를 많이 주었으므로 들뜨고 득의연하여 뛰면서 혼자 이렇게 말하였다.

“나의 아버지는 매우 우수한 경주마였음이 틀림없다.

나는 그 빠르기를 아버지한테서 물려받은 거야.”

이튿날 노새는 먼 거리를 달리게 하였다.

 나른해지자 절망적으로 소리 질렀다.

“나의 생각은 틀렸다. 나의 아버지는 당나귀였던 것이다.”

 

* 노새는 암말과 수탕나귀의 교잡종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0HY9K9v8R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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