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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85.뱀과 독수리

간천(澗泉) naganchun 2011. 3. 15. 05:51

 

185.뱀과 독수리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뱀과 독수리

 

뱀과 독수리가 장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었다.

뱀이 우위에 서서 독수리의 목을 졸라 죽이려 할 때에 그것을 본 농부가 달려와서 독수리를 감은 뱀을 풀어버렸다.

뱀은 잡은 독수리를 뺏긴 것을 가슴에 담고 농부가 애용하는 각제 잔에 자신의 독을 쏟아 넣었다. 농부는 독이 들어있는 줄을 모르고 그 잔을 들고 마시려 하는데 그 때 독수리가 농부의 손을 쳐서 순간 발톱으로 잔을 낚아채고 하늘 높이 가져가 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5tRE6ULNcd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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