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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122.젖 짜는 여자와 그녀의 우유 통

간천(澗泉) naganchun 2010. 9. 18. 03:57

 

 

 

122.젖 짜는 여자와 그녀의 우유 통

 

 

 

Aesop's Fables (이솝寓話) : 젖 짜는 여자와 그녀의 우유 통

 

어느 농가의 딸이 아름다운 일을 공상하면서 우유 통을 머리에 이고 운반하고 있었다.

“이 우유를 팔면 그 돈으로 적어도 300개의 계란을 살 수 있다.---그리고 아무리 나빠도 계란에서 200의 병아리가 부화될 거야.

그러면 50마리는 어미 닭으로 성장할 거야.

그 때는 마침 닭고기가 제일 비싸게 거래되는 시기이다.

그러면 세모까지에는 새 드레스를 살 수 있을 거야.

그 드레스를 입고 크리스마스 파티에 나갈 수 있을 거야.

젊은 그들이 모두 나에게 청혼해 줄 거야.

그러나 나는 냉정하게 척 머리를 쳐들고 모두의 요청을 거절할 거야.---.”

하고 생각에 빠져서 머리를 흔드는 순간 우유 통이 지면에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서 그녀의 장대한 계획은 한 순간에 사라지고 말았다.

 

-줄 사람은 생각지 않는데 김치 국물부터 마신다.-

 

https://www.youtube.com/watch?v=wU5mZmzoU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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