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중력 9

많은 사람이 모르는 <우주가 끝날 때> (3/3)

많은 사람이 모르는 (3/3) 그 장대한 2가지 시나리오. 우주는 무수히 생겨났다!? 다시 암흑에너지에는 이치에 맞지 않은 일이 있다. 이 우주의 암흑에너지의 양이 이론에서 이끌어내는 양보다 훨씬 적었다. 그 차는 120계단이다. 곧 1의 뒤에 120개나 나란히 열지어지는 수만큼의 다름이 있었던 것이다. 도대체 어째서 암흑에너지의 양이 그렇게나 다른가. 이것은 이제야 우주최대의 미스터리이다. 최근의 생각으로는 이 미스터리를 풀 열쇠는 에 있다고 말하게 되었다. ===*다원우주론 (多元宇宙論/multi-verse) 다원우주론 또는 멀티버스는 우주가 여러 가지 일어나는 일들과 조건에 의해 통상적으로 시간과 공간에서 갈래가 나뉘어, 서로 다른 일이 일어나는 여러 개의 다중 우주가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곳에서 ..

환경. 우주 2022.07.06

많은 사람이 모르는 <우주가 끝날 때> (2/3)

많은 사람이 모르는 (2/3) 그 장대한 2가지 시나리오. 우주를 가속시키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그러나 이 일은 그때까지의 상식으로는 설명할 수가 없었다. 우주에는 별이나 가스나 암흑물질이라는 여러 가지 물질이 있고, 서로 당기는 힘이 작용한다. 그러나 우주가 가속한다는 것은 이 힘에 반하여 작용하는 무엇인가가 있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다. 그 열쇠를 잡은 것으로서 생각된 것이 라는 기묘한 에너지이다. 이 일을 실내 스카이다이빙으로 예를 들어본다. 발아래에서 강한 바람이 위를 향하여 불어오는 풍동(風洞)으로 몸을 옆으로 눕히면 떠올라서 마치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있는 것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지구상에서는 사과가 나무에서 떨어지듯이 어떤 것이라도 아래로 떨어지는데 실내 스카이다이빙에서는 사과는 바람..

환경. 우주 2022.07.05

140억 년 전 어째서 빅뱅에 의하여 우주가 태어났는가?(2/3)

140억 년 전 어째서 빅뱅에 의하여 우주가 태어났는가?(2/3) 아인슈타인의 군자표변 그로부터 수년 후 아인슈타인은 과학사상 가장 유명한 전향의 하나를 해치웠다. 윌슨산천문대에서 연구하고 있던 천문학자 에드인 허블(Edwin Powell Hubble, 1889년-1953년, 미국 천문학자)의 상세한 관측에서 먼 은하는 어느 것이나 움직이고 있다. 그것도 맹렬한 세로 우리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이 분명해졌다. 그리고 그 운동 패턴(먼 은하일수록 큰 속도로 멀어지고 있다.)이 일반상대성이론 방정식에서 수학적으로 얻어진 결과와 일치하였다. 이리하여 르메투르의 무서운 물리학을 뒷받침하는 데이터가 얻어지자 아인슈타인은 우주에는 시작이 있다는 생각을 마음 깊이 받아들였다. 르메투르의 혁신적인 계산이 행해져서 ..

환경. 우주 2022.06.02

50억 년 후 기다려 맞이하는 태양과 지구의 운명,(2/4)

50억 년 후 기다려 맞이하는 태양과 지구의 운명,(2/4) --팽창하는 태양으로부터 지구는 도망칠 수 있을까?-- 팽창하는 태양, 도망치는 지구 먼 옛날 선조들은 태양이 생명으로서 필요불가결한 전 엔트로피의 에너지를 끊임없이 보내주고 있다는 것은 알지 못하였는데. 천공에서 이곳을 노려보는 눈, 나날의 생활을 보고 있는 작열하는 존재가 중요한 것이라는 것은 알고 있었다. 태양이 질 때 그것이 다시 떠오른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 반복이 싫지만 느끼지 않을 수는 없었을 정도로 현저하고 신뢰성의 높은 패턴을 만들고 있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 패턴이 언젠가는 끝날 것이라는 것도 그것과 같을 정도로 확실하다. 태양은 이제까지 50억 년 가까이 중심부에서 일어나는 수소원자핵의 핵융합으로 생기는 에너지..

환경. 우주 2022.04.19

우주종언의 시나리오 <빅립>이란?(1/3)

우주종언의 시나리오 이란?(1/3) -모두가 산산이 흩어지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우아한(elegant) 우주』의 저자 브라이언 그린(Brian Greene、1963년 2월 9일 -미국 이론물리학자)에 의한 신작 『시간의 끝까지』에서 본문의 일부를 소개하는 시리즈 제8회이다. 어째서 물질이 생기고 생명이 탄생하고 우리들이 존재하는 것일까. 팽창을 계속하는 는 우리들을 어디로 데리고 갈 것인가. 시간의 시작인 빅뱅에서 시간의 끝인 우주의 종언까지를 장대한 스케일로 그린 이 책에서 이번 회는 우주 종언 시나리오의 하나 를 해설한다. 빅립(Big Rip) 사과를 바로 위로 내 던지면 끊임없이 작용하는 중력 때문에 사과의 위로 가는 속도는 점점 작아진다. 이것은 중력 작용을 설명하기 위하여 잘 쓰이는 예인데..

환경. 우주 2022.03.28

지구는 1년에 5만 톤씩 가벼워지고 있다!?

지구는 1년에 5만 톤씩 가벼워지고 있다!? 유엔이 발표한 에 따르면 2011년에 세계의 인구는 70억 명에 도달했다고 추계하고 있고, 2050년대에는 90억 명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이처럼 지구의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빌딩 등 거대건조물이 차례차례로 건축된다면, 지구 자체의 중량도 증가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것은 큰 오류이다. 아무리 인간이나 물건이 증가한다 해도 그것은 지구상에 원래부터 있었던 물질이 모양을 바꾼 것뿐이라서 지구 자체의 중량은 변하지 않는다. 단지 지구의 중량은 매년 계속 변화하고 있다. 우주 공간에 떠도는 무수한 먼지가 지구의 중력에 끌리어 1년간 4만 톤이나 내려붓고 있다. 그러면 지구는 해마다 무거워지는가 하면 실은 그 역이다. 웬걸 매년 5만 톤씩 지구는 가벼워지고 있..

환경. 우주 2022.03.25

어째서 지구 등 천체는 <구형>인가?

어째서 지구 등 천체는 인가? 어째서 지구는 물론 태양이나 달 등 천체는 을 하고 있을까. 그에 대해서 소혹성탐사기 가 착륙한 것으로 알려진 는 풋콩처럼 불규칙한 모양을 하고 있다. 이 만이 아니라 화성이나 토성의 위성에도 구형이 아닌 것이 많이 있는데 이들 천체에 공통하고 있는 것은 는 것이다. 원래 천체는 우주공간에 있는 가스나 먼지 등의 물질이 모여져서 만들어졌다고 생각되고 있다. 그래서 물질은 모이면 중력을 가지고 그 중심을 향하여 잡아당기려는 힘도 차차 커진다. 작은 천체의 경우 물질 자체의 강도보다 그 중력이 작아서 원래의 모양을 이어서 지탱한다. 그런데 물질이 어느 정도의 크기가 지나면 그 상태에 변화가 일어난다. 물질의 중심을 향하여 작용하는 중력의 크기가 물질자체의 강도를 웃돌게 되면 표..

아무리 정확한 시계도 <어긋남>이 있는 이유

아무리 정확한 시계도 이 있는 이유 아무리 정확한 시계라도 장소가 바뀌면 진행하는 방법이 어긋난다는 것을 아는가? 상대성이론이라는 사고방식에 따르면 몇 가지의 조건 하에서는 시간이 진행하는 속도가 바뀐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중력에 의하여 시간이 나가는 방법이 변한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중력이 강한 장소에서는 시간이 천천히 나간다는 것을 알았다. 광격자(光格子) 시계를 쓰면 스카이트리(도쿄의 최신 탑)의 전망대에서는 지상에서보다 1일에 4.26 나노 초만큼 빨리 시간이 나간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시계의 나가는 방법을 바꾸는 것은 중력만이 아니다. 실은 시계가 이동하고 있어도 시간의 나가는 방법은 바뀐다. 상대성이론에 따르면 빨리 이동하면 빨리 이동할수록 멈추고 있는 상태와 비교해서 시간은 천천히 나..

과학/과학 2021.08.04

우주 물질의 총량을 과거 최고의 정확도로 측정

우주 물질의 총량을 과거 최고의 정확도로 측정 --미국 연구팀에서- 우주에 관한 오랜 동안의 수수께끼였던 이 이번 과거 최고 레벨의 정확도로 측정되었다. 미국의 천체물리학자 팀이 연구논문을 발표하였다, 9월 28일의 천문학전문지 에 발표된 이 측정결과에서는 우주를 구성하는 물질과 에너지의 총량 중 물질의 비율은 31.5%(오차 플러스마이너스 1.3%)라 했다. 나머지 68.5%는 암흑에너지이다. 이 정체불명의 에너지는 우주의 팽창속도를 시간과 함께 가속시키고 있다고 하여 1990년대 말에 원방의 초신성의 관측에 의하여 그 존재가 처음으로 추측되었다. 다른 표현을 한다면 이것은 관측 가능한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총량이 태양질량의 6.6×10의 22배승에 상당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논문의 필두집필자로 캘리..

환경. 우주 2020.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