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쥐와 두 마리의 족제비 박쥐가 땅에 떨어져서 족제비에게 잡혔다. 박쥐는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러나 족제비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자기는 새와 싸웠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쥐는 나는 새가 아니라 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족제비는 박쥐를 놓아주었다. 이윽고 박쥐는 다시 땅에 떨어져서 다시 족제비에게 잡혔다. 박쥐는 목숨만 살려달라고 애원했다. 그런데 이번 족제비는 나는 쥐를 가장 싫어한다고 했다. 그러자 박쥐는 재빨리 나는 쥐가 아니라 박쥐입니다 하고 말하였다. 이리하여 박쥐는 두 번이나 궁지에서 살아났다. -현명한 자는 그 때 그 때 잘 임기응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