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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8월 22, 오늘 명심할 명언. (234)

간천(澗泉) naganchun 2023. 8. 22. 03:17

8월 22, 오늘 명심할 명언. (234)

 

아내에게 주었으니 또한 인이 아닌가.

 

한무제(漢武帝)가 관원들에게 하사한 고기를 동방삭이 허락도 받지 않고

칼로 잘라 집으로 가져가자 무제가 자기비판을 하도록 명하였다.

이에 동방삭이 원래 제후(諸侯)의 부인을 뜻하는 말인 세군이라는 말을

자기 아내를 칭하며 돌아가 세군에게 주었으니 이 얼마나 인자한가(歸遺細君 又何仁也).”라고 하자,

무제가 그만 웃고 말았다 한다. 한서(漢書)65 동방삭전(東方朔傳)

 

歸遺細君, 又何仁也.(西漢, 武帝)

귀유세군, 우하인야.(서한, 무제)

8월 21일, 오늘 명심할 명언. (233)

 

 군주는 노여움에 사로잡혀 군사를 일으켜서는 안 되고,

장수는 분노 끝에 전투를 해서는 안 된다.

 

군주는 분노함에 맡겨서 군사를 움직여서는 안 되고 장군도 분함에서 싸워서는 안 된다.

냉정하게 상황을 판단해야 한다.

 

主不可以怒而興師. 將不可以慍而致戰.(孫子. 火攻篇)

주부가이노이흥사. 장부가이온이치전.(손자, 화공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