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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11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324)

간천(澗泉) naganchun 2023. 11. 20. 02:38

11월 20일, 오늘 명심할 명언.  (324)

 

 

내와 못은 더러운 것을 받아들이고,

산이나 숲은 독충을 끌어안는다.

 

 

내나 연못은 아무리 더러운 것일지라도 받아들이고,

산이나 숲은 맹수나 독사나 독충이라도 숨도록 허용한다.

도량이 큰 인물은 호악을 가리지 않고 수용하는 너그러움이 있어야 한다.

 

川澤納汚, 山藪臧疾.(左傳, 宣公 15)

천택납오, 산수장질.(좌전, 선공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