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5위, 잔 다르크
(프랑스어: Jeanne d'Arc, 1412년 1월 6일 ~ 1431년 5월 30일)
오를레앙(프랑스어 ; Orléans)의 성녀. 나폴레옹을 능가하는 프랑스 제일의 영웅.
그녀는 오를레앙 공성전에서 승리하고 영국과의 긴 100년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지만 영국군에게 붙잡혀 화형을 당하여 장절한 최후를 마쳤다.
프랑스에서 이 전투의 의의는 크고 프랑스가 영국을 이긴 적은 전무라고 할 수 있다.(나폴레옹마저 최후에는 영국의 웰링톤 장군에게 졌고 넬슨 제독도 결국에는 한 번도 이기지 못하였다.)
그 결과 프랑스에서 잔 다르크의 인기는 식지 않았고, 그녀가 죽은 지 500년 만에 그녀는 교황에 의해 공식적으로 "성인"으로 인정되었다.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에서는 이러한 대우가 매우 자랑스러운 일이다.
세계사에는 신비하고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많이 있지만, 잔 다르크는 18세의 소녀가 군대를 이끌고 나라를 구한 예는 잔 다르크 이외에 달리는 없다.
그녀의 존재 자체가 참으로 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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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하늘의 계시를 받은 잔 다르크는 그 신탁을 고하려고 프랑스왕태자 샤를에게로 갔다. 거기서 샤를에 의하여 프랑스군 지휘관으로 임명되어 병사를 이끌고 오르레앙을 포위하고 있던 영국군을 격파하는 데에 성공하였다.
이것이 결정적이 되어서 100년 전쟁은 종결되게 되었다.
그러나 잔 다르크 자신은 반 국왕파에 의하여 체포되어 신병이 영국군에게 인도되어 최종적으로 마녀재판에 의하여 유죄가 되고 화형에 처해졌다.
한편 샤를7세(Charles VII, 1403년 2월 22일 - 1461년 7월 22일, 프랑스 발루아조의 제5대국왕/재위 1422년-1461년)로 국왕이 된 왕태자 샤를은 오르레앙의 승리를 기회로 하여 영국군 세력을 유럽대륙에서 축출하는 데에 성공하고 100년 전쟁은 종결되게 되었다.
그 후 잔 다르크의 복권을 요구하는 운동이 왕성해져서 19세기에는 프랑스 국민의 상징으로서 제1차 대전 후는 로마 교황이 정식으로 <성녀>의 인정을 행하게 되었다.
===프랑스 발루아조(프랑스어; dynastie des Valois, 중세 프랑스왕국의 왕조. 1328년-1589년까지 존속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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