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1위, 사마천(司馬遷, BC145년~BC86년)
사마천(司馬 遷、BC145년~BC86년)은 중국 전한(前漢)시대의 역사가로 『사기(史記)』의 저자이다.
주(周) 나라 때의 기록계인 사마(司馬) 씨의 자손으로 태사령(太史令)인 사마담(司馬談)의 아들이다.
태초력(太初曆)의 제정이나 통사 『사기(史記)』의 집필 등 업적이 있다.(위키페디아)
세계사상 최고의 역사서로 이름 높은 『사기(史記)』의 필자이다.
그는 전 생애를 역사 편찬에 바친 인물이다.
원래 아버지가 역사를 편찬하는 부서의 관료이고 사마천은 그것을 계승하였는데, 한나라 무제(武帝)에게 궁형을 당하여서 그로인하여 역사를 남기는 데에 인생을 바쳤다.
<기전체(紀傳體)>라 불리는 서술형태로 역사를 남겨 이후 중국에서는 기전체의 역사서가 주류가 되었다.
<기전체>라는 것은 연대별이 아니라 인물에 초점을 맞추는 역사편찬 방법이고,
연대로 역사를 마무리하는 편찬방법을 <편년체(編年體)>라 한다.
<기전체>는 인물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이야기 식이 강하고 간단히 말하자면 역사가 재미있게 기록되는 경향이 있고. 역사의 교과서가 재미있어 지는 것은 편년체라 할 수 있을는지 모른다.
사마천의 『사기(史記)』가 후의 역사서에 끼친 영향은 크고 사마천이 역사서를 남김으로써 우리가 중국의 역사를 알 수 있게 되었고, 만일 사마천이 없었다면 중국문명은 역사를 남기는 데에 그다지 열심이 아니었다면 예를 들어서 일본의 <히미코(卑弥呼)> 등은 없었던 것이 되었을 것이고 고사기(古事記)나 일본서기(日本書紀)는 존재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많다.
실제 예를 든다면 역사를 남기는 문화가 없었던 영국 등은 7세기이전의 역사는 잘 모르고 독일 등은 9세기 초 무렵부터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중국에서는 기원전 2000년 무렵 부터 역사가 분명히 남아있는 것은 사마천의 공적이다.
출처=f:id:myworldhistoryblog:20190629002815j:pl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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