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위, 징기스칸（成吉思汗・테무진）(1162-1227）

 

제3위, 징기스칸（成吉思汗・테무진）（1162-1227）

 

징기스칸 상

 

 

 

징기스 칸(몽골어 : 기리루문자 ;Чингис хаан, 라틴문자 ; Činggis Qan 혹은 Činggis Qa'an, 한자 ; 成吉思汗, 영어 ; Genghis Khan、1162-1227)은 몽골제국의 초대황제(재임 1206-1227)이다. 사후에 묘호는 태조(太祖), 시호(諡號) 법천계운성무황제(法天啓運聖武皇帝)라 칭했다. (위키페디아)

 

<세계사>라는 개념은 징기스 칸의 등장으로부터 시작되었다는 생각이 있을 정도로 세계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한 사람이 중국과 유럽 제국의 역사에 직접 영향을 끼친 것은 징기스 칸이 최초이고 최후일 것이다.

징기스 칸 이전에도 실크로드 등을 통하여 동서의 교류는 있었다. 그러나 폴란드에서 한반도까지를 지배하는 거대한 나라는 과거에는 존재하지 않았고 그 범위는 알렉산더대왕이 세운 공전의 대국을 능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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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세계인구의 4명에서 1명은 몽골족의 유전자를 잇고 있다고 할 정도로 그 영향은 크다.

원래 중국의 역사는 북방기마민족과 남방의 한민족이라는 면이 있었는데 내륙부의 중원과 북방의 기마민족은 서로 견제하면서 어느 쪽도 더 커지지 않게 하려고 균형을 잡았다.

그런데 휘종(徽宗) 황제의 실정으로 중원이 여진족에 의하여 지배되자 기마민족은 테무진에게로 모여 강대화 하고 그릴르타이라 불리는 몽골고원의 수뇌회의에 의하여 기마민족 전체가 이에 따랐다.

거대화한 몽골은 서하(西夏)와 금(金)을 압박하고 마침내는 그들 제국을 차례차례로 멸망시켜 남쪽에 남아있던 한민족의 제국이었던 남송(南宋)을 압박하면서 서쪽으로 진로를 잡았다.

 

징기스 칸 시대에서 중앙아시아의 사마르칸트까지의 진군이었는데 그 자손들에 의하여 시리아나 페르시아, 마침내는 유럽에까지 이르러 손자 대에는 남송(南宋)을 멸망시키고 남은 베트남, 동은 일본으로 침공하였다.

세계의 모든 나라의 역사에 다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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