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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역사의 수수께끼

유대인이 성공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간천(澗泉) naganchun 2013. 3. 11. 19:27

 

 유대인이 성공하는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

 

 

 

유대인이 아니면 현대는 이루어지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듯이 유대인이 현대에 공헌한 사람은 너무나 많다.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알버트 아인슈타인이나 정신분석학의 거장 프로이트, 기업경영의 피터 드러커, 제삼의 물결로 유명한 엘빈 토플러, 미래학자 허먼 칸, 등 학계는 물론 영화 산업, TV방송, 신문, 잡지, 정보통신 분야 등에서도 유대인이 헤게모니를 잡고 활동하고 있다.

도대체 어째서 유대인들은 이렇게 각 분야에서 성공할 수가 있는 것인가?

유대의 랍비인 마빈 도케이야의 설명을 몇 가지 들어보기로 한다.

 

1, 유대인은 인류의 엘리트이다.

 

유대인의 인구는 세계 인구에 대비하면 0.38%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유대인은 인류의 엘리트이다. 노벨상을 받은 사람을 보면 1901년 이래 경제에서 60%이상, 의학에서 20%이상, 물리에서 20%이상, 화학에서 10%이상, 문학에서 10%이상을 받았다. 유대인은 1,600만 명 정도이니까 인구비례로 본다면 1명도 받지 못할 것이다.

 

2, 자기 창조력이 뛰어나다.

 

유대인은 세계에서 가장 지적생산력이 높은 인간이라 할 수 있다. 그러니까 유대인은 지적인 노력을 통하여 거의 모든 분야에서 상 중 하이거나 중중의 상이상의 지위를 차지하고 그런 생활을 즐기고 있다. 유대인은 노력할 뿐 아니라 적응성이 풍부하고 창조력이 뛰어나다.

유대인은 물질적으로 혜택 받지 못한 사회제도 하에서 오랜 동안 살아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대인은 성공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그것은 어째서일까?

그 원인은 유대인은 먼저 자기를 창조하기 때문이다 유대인으로서는 자기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큰 재산이 된다. 그리고 이런 창조력은 유대인다운 사물을 보는 방법이나 생활하는 방법에서 생기는 것이다.

유대인은 근대에 들어서 세계를 개혁함과 동시에 과학, 정치, 예술 등 모든 면에서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3, 돈 벌기를 좋아한다.

 

누구나 부 곧 재산을 남기고 싶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기독교인은 그것을 말하지 않는다. 한편 유대인은 돈에 대하여 말하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다. 어느 쪽이 자연스러운 것일까?

유대인은 돈을 도구라고 생각한다. 도구에 지배당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니까 도구는 가능한 대로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이 좋다. 이것이 유대인이 돈에 대한 태도를 말해준다. 유대인의 자연스럽고 무리가 없는 생각을 나타낸 것이라 할 수 있다.

돈을 많이 가지고 있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유쾌한 일이다. 유대인은 돈을 기독교인처럼 더러운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돈은 좋은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유대인의 전통 중에는 <청빈>이란 생각은 전혀 없다. 가난하다는 것은 멸시할 것은 아니지만 자랑할 것은 못된다. 또 유대인의 전통 중에는 돈을 더러운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전혀 없다. 돈에 대한 건전한 생각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유대인의 현실주의와도 관련된다.

(마빈 도케이야 지음 <유대인의 발상>에서(德間書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