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비행사는 지구에 있는 사람들보다 나이가 더 천천히 든다... (1/3)
1, 어느 시공간에 있느냐에 따라 시간의 흐름은 달라진다.
국제우주정거장에 있는 우주 비행사의 경우, 지구에 있는 것보다 나이가 더 천천히 든다. 하지만, 그것은 아주 미세한 차이로, 몇 초의 일부분에 불과하다.
우주비행사 부치 윌모어(Butch Wilmore)와 수니 윌리엄스(Suni Williams)는 2025년 2월까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물 예정이지만, 최악의 상황만 벌어지는 것은 아니다.
우주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에는 웅장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거나 훌륭한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그러나 덜 알려진 효과 중 하나는 나이가 천천히 든다는 점이다."
시간 여행은 이론적으로 가능하지만, 과거를 바꿀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우주에 있으면 지구에 있는 사람보다 나이가 더 천천히 든다.
하지만 그 차이는 매우 미미하며,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6개월을 보낸 우주 비행사는 지구에 있었던 사람보다 약 0.005초 늦게 나이를 먹게 된다.
즉, 윌리엄스와 윌모어가 예정보다 약 9개월 더 오래 우주에 머물다가 귀환할 경우, 예정대로 6월에 귀환했을 때보다 약 0.0075초 더 젊어지게 된다.
우주 비행사 부치 윌모어와 수니 윌리엄스는 국제우주정거장에 장기 체류하는 동안 나이가 약간 더 천천히 든다.
이것에는 몇 가지 과학적 이유가 있으며, 모든 것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시작된다.
<중력에 의한 시간 지연>으로 인해 우주 비행사는 더 빨리 나이를 먹을 것 같지만...<시간은 상대적이다.>라는 문구를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문구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이 문구는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에서 비롯된 것으로, 그는 공간과 시간을 연결하여 우주 전체에 걸쳐 있는 <시공간>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시공이 다르면 시간의 흐름도 달라진다. 이는 시공이 평평하지 않고, 물질이나 에너지에 의해 휘어진다고 생각되기 때문이다.
원문=디커슨, 나탈리 무수메치(Kelly Dickerson,Natalie Musumeci)
/번역=나카다후미코(仲田文子) /편집=이노우에 도시히코(井上俊彦)
출처=https://www.businessinsider.jp ›
Business Insider Japan에서(2024년 9월 22일 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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