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과학자 40,에르빈 루돌프 요셉 알렉산더 슈레딩거 이야기.(2)

세계의 과학자 40,

에르빈 루돌프 요셉 알렉산더 슈레딩거 이야기.(2)

=양자역학의 기본이 되는 파동방정식을 끌어내었다.=

 

 

2, 에르빈 슈뢰딩거의 성장 배경

 

저명한 물리학자인 에르빈 슈뢰딩거를 이해하려면, 그의 성장 배경을 먼저 살펴보아야 한다. 오스트리아에서 태어나고 자란 그는 학자 부모 아래, 작지만 교양 있는 가정에서 자랐다. 외동아들로서 문학과 음악을 즐기며 어린 시절부터 학문적 재능을 드러냈다. 10대 시절 이미 그의 재능이 인정되어 빈 대학교에 입학해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1910년에 박사학위를 받은 그는 이미 과학계에서 천재로 여겨졌다. 그는 열역학, 전기이론 등의 분야에서 획기적인 연구를 진행하며 수년간 여러 중요한 발견을 이어간다. 특히 양자이론과 관련된 논문을 통해 입자 간의 에너지 교환 메커니즘을 탐구한 점이 주목할 만하다.

 

 

3, 슈뢰딩거의 양자이론에 대한 기여

 

에르빈 슈뢰딩거는 20세기를 대표하는 물리학자이다. 그의 가장 두드러진 업적은 1926년에 양자역학과 파동역학의 기초가 되는 ‘파동 방정식’을 정립한 것이다. 이 방정식을 통해 원자나 분자의 성질을 파동과 확률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

슈뢰딩거의 파동 방정식은 물질이 파동의 성질을 지닌다는 원리를 확립했다. 그는 입자가 입자이면서도 동시에 파동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했다. 하지만 그는 “물리학에서는 여러 이론이 모순 없이 공존하더라도 결국 하나만이 옳고 나머지는 틀렸음이 드러난다”고 언급하며, 이 개념이 획기적임을 인정했다.

슈뢰딩거는 원자, 분자, 그 상호작용과 같은 거시적 물리 시스템을 양자 수준의 원리로 설명하는 이론을 확립하였다. 이를 통해 과학자들은 소립자 수준의 현실을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방사능, 흑체복사, 화학결합 등의 현상을 더 잘 설명할 수 있게 되었다.(계속)

 

출처=(https://ja.martincid.com › science-ja › erwin-schrod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