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과학자 40,에르빈 루돌프 요셉 알렉산더 슈레딩거 이야기. (3)

세계의 과학자 40,

에르빈 루돌프 요셉 알렉산더 슈레딩거 이야기. (3)

=양자역학의 기본이 되는 파동방정식을 끌어내었다.=

 

 

4, 말년과 수상 이력

 

슈뢰딩거는 원자나 분자가 왜 동시에 여러 상태로 존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하는 유명한 방정식을 발표했다. 이 선구적인 발견으로 인해 그는 1933년 노벨 물리학상을 수상했고, 그 공로는 영원히 기록되었지만, 이는 그의 눈부신 커리어의 일부에 불과하다.

그는 말년에 ‘통합 과학’이라는 개념을 제안했다. 이는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학제 간 연구를 기반으로 세계를 하나의 보편적인 전체로 파악하려는 시도였다.

슈뢰딩거는 색채 이론, 통계역학, 열역학 등의 분야에서도 활동하며 큰 공헌을 남겼다. 그는 1945년에 옥스퍼드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고, 그 외에도 그라츠 대학교, 아일랜드 유니버시티 칼리지 등 명문 대학에서 활동했다.

 

수상 경력 요약:

1933년 노벨 물리학상

1937년 막스 플랑크 메달

1942년 오스트리아 과학·예술 훈장

1945년 파라데이 기념 강연

 

5, 슈뢰딩거가 물리학에 끼친 영향

 

이 시점까지도 슈뢰딩거는 이미 원자 구조, 양자역학, 통계역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이었다. 하지만 그는 이후에도 양자이론에 지속적인 기여를 이어간다.

1926년, 그는 보른의 연구를 발전시켜 파동역학의 개념을 증명하는 논문을 발표했다. 그의 방정식은 입자가 파동처럼 행동함을 보여주었고, 이는 기존 물리학 세계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다. 이는 파동역학의 시작이자, 원자 입자를 이해하고 다루는 새로운 방식의 기초였다.

이 방정식은 물리학은 물론, 모든 과학 분야에 걸쳐 입자의 상호작용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했으며, 그 의미에서 혁명적이었다. 슈뢰딩거의 연구는 화학, 전자공학, 재료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영향을 주었다.

그는 고전물리학과 양자이론 사이의 다리를 놓으며, 현대 물리학자들이 사용하는 더 완전한 현실관을 만들어냈다. 그는 엔트로피, 상대성 이론, 열역학에 대해서도 폭넓게 저술했으며, 이는 현대 통계 방법론의 기초가 되어 화학자와 생물학자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계속)

 

* 출처=martincid.com

https://ja.martincid.com›science-ja › erwin-schroding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