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지구 온난화 1.5도의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
== 과학자들은 지적한다.==
(AFP=시사) - 지난해 기록적인 고온 현상을 겪으면서 지구 온난화를 관측하는 과학자들은 지구 평균 기온이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섭씨 1.5도 이상 상승하는 등 현생 인류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브라질, 2024년 산불로 이탈리아 전체 면적보다 더 많이 불에 탄 브라질 연구 보고서 지구 온난화 대책을 위한 국제 프레임워크인 파리 협정은 산업 혁명 이후 평균 기온 상승을 목표로 한다. 섭씨 2도 미만으로 낮추고 온도를 섭씨 1.5도 미만으로 더 낮추는 것이 목표이다.
1.5°C라는 임계치가 얼핏 보면 작아 보일 수 있지만, 온난화가 심화되면 더 심각한 홍수, 폭염, 폭풍, 해수면 상승, 생물종 멸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위험 지표이다.
오리건 주립 대학의 윌리엄 리플 교수는 "이 임계값을 조금이라도 넘을 때마다 극단적인 기상 현상, 생물 다양성 손실, 인명 피해가 발생한다. "고 말했다.
세계기상기구(WMO)에 따르면 2024년은 연중 기온 상승이 섭씨 1.5도를 넘은 역사상 첫 해가 될 것이다.
영국의 과학저널 『네이처 기후변화(Nature Climate Change)』는 10일(현지시간) 24년간의 관측을 바탕으로 인류가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을 수 있다는 두 가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연구진은 과거 기후 패턴에 따르면 기온 상승 임계값을 초과한 첫 해는 20년 동안 지속되는 온난화 추세의 일부일 가능성이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캐나다 환경 및 기후 변화(Environment and Climate Change Canada)가 실시한 또 다른 연구도 비슷한 결론에 도달했다. 내무부의 알렉스 캐넌 내무장관은 "온건한 시나리오는 2024년에 일시적인 1.5도 초과가 2029년 이전에 장기적으로 초과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는 향후 몇 년 동안 기후 요인이 시기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유엔(UN)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의 전문가들은 2030년대 초에 기온 상승이 섭씨 1.5도를 넘을 확률이 5/5라고 말한다.
IPCC는 섭씨 1.5도 상승하는 세상에서 산호초가 70~90% 감소하고 육상 생물의 약 14%가 멸종될 것으로 예측한다.
상승률이 섭씨 1.5~2도에 이르면 북극 해빙, 메탄이 함유된 영구동토층, 물이 얼어붙은 빙상이 해수면을 12m 이상 상승시키는 것은 돌이킬 수 없는 임계점을 넘을 수 있다.
오리건 주립대학의 리플은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2024년은 이상 현상이 아니라 위험이 증가하는 새로운 기후 시대의 시작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 번역 편집== AFPBB 뉴스(2025. 2. 11)
* 일본어원문==世界は1.5度の温暖化時代に突入か 科学者ら指摘
*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892a0473aa0
'환경. 우주 > 지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점점 쇠약해지는 지구. (1) | 2025.02.03 |
---|---|
콘티키호 표류기(10/110) (0) | 2025.01.31 |
콘티키호 표류기(9/10) (0) | 2025.01.30 |
콘티키호 표류기(8/10) (0) | 2025.01.29 |
콘티키호 표류기(7/10) (0) | 2025.01.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