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간밤에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말가
간밤에 부던 바람에 눈서리 치단말가
낙락장송이 다 기우러 가노메라
하물며못다 핀 꽃이야 닐러 무삼 하리오.
* 작자= 유응부(兪應孚, ?~1456)
조선전기 제6대 단종 복위에 목숨을 바친 무신. 사육신.
본관은 기계(杞溪, 혹은 川寧). 자는 신지(信之), 호는 벽량(碧梁). 포천 출신.
씩씩하고 용감해 활을 잘 쏘아 세종과 문종이 소중히 여겼다.
* 출전= 진청
* 주제=단종에 대한 충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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