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꿈에 다니는 길이
꿈에 다니는 길이 자취 곧 날작시면
임의 집 밖이 석로라도 닳을노라.
꿈길이 자최 없으매 그를 슬퍼하노라.
*날작시면-난다면. *닳을노라-닳을 것이다.
* 작자-이명한(李明漢,1595~1645년)
1610년(광해군 2) 사마시에 합격하였다.
1616년 증광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승문원권지정자(承文院權知正字)·전적·공조좌랑에 이르렀다.
그 뒤 병조좌랑·교리 등을 지냈다.[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이명한(李明漢))]
* 출전-화원악보.(花源樂譜)
* 주제-꿈길이 닳도록 임을 그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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