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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조 감상

19, 금잔에 가득한 술을

간천(澗泉) naganchun 2025. 1. 19. 02:48

19, 금잔에 가득한 술을

 

금잔에 가득한 술을 슬커장 기울이고

취한 후 긴 노래에 즐거움이 그지없다.

어주버 석양이 진(盡)타 마라 달이 조차 오노매.

 

 


석양 술 한잔

 

* 작자-정두경(鄭斗卿)

정두경(鄭斗卿, 1597328(음력 211)~1673718(음력 65) )은 조선 중기의 문인· 학자· 시인이다. 본관은 온양이며 호는 동명(東溟)이다. 이조판서·대제학에 추증되었다.

 

* 출전-진청

 

* 주제-술에 취해 밤새도록 즐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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