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금잔에 가득한 술을
금잔에 가득한 술을 슬커장 기울이고
취한 후 긴 노래에 즐거움이 그지없다.
어주버 석양이 진(盡)타 마라 달이 조차 오노매.
* 작자-정두경(鄭斗卿)
정두경(鄭斗卿, 1597년 3월 28일(음력 2월 11일)~1673년 7월 18일(음력 6월 5일) )은 조선 중기의 문인· 학자· 시인이다. 본관은 온양이며 호는 동명(東溟)이다. 이조판서·대제학에 추증되었다.
* 출전-진청
* 주제-술에 취해 밤새도록 즐겨보자.
'고시조 감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 금풍이 부는 밤에 (0) | 2025.01.21 |
---|---|
20, 굼벙이 매암이 되어 (0) | 2025.01.20 |
18, 건너서는 손을 치고 (0) | 2025.01.18 |
17, 구렁에 낫는 풀이 (0) | 2025.01.17 |
16, 굳은 언약 깊던 의로 (0) | 2025.01.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