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성의 질량의 10배 이상!
일찍이 없는 크기의 태양계외혹성을 발견했나.
때로 우주에서는 신발견이 !
태양계 안에서 최대의 혹성은 목성이다. 그 직경은 지구의 12배 정도이다. 수소를 주 성분으로 된 가스 혹성이므로 다시 얼마나 더 커지면 스스로 빛을 내는 항성이 되었을 것이라는 말도 있었다. 거꾸로 말한다면 목성보다 더 거대한 혹성을 발견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런데 최근 Nature에 연성계의 켄타우리스자리 b성(b Centauri)을 도는 목성의 10배 이상의 질량인 초거대 혹성 <b Cen (AB)b>이 발견되었다고 하는 논문이 게재되었다. 이제까지 발견된 최대급의 가스혹성이 될 가능성아 높다고 한다.
유럽 남천천문대(ESO)가 칠레에 있는 초대형망원경에는 태양계외혹성을 관측하는 「SPHERE」가 탑재되어 있다. 그 SPHERE에 의하여 좌상에 크게 찍히는 b Centauri의 궤도 상에, 우하에 작게 찍힌 새로운 b Cen (AB)b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지구에서 325광년의 거리에 위치하는 b Centauri는 태양의 질량의 10배 정도가 된다고 생각되고 있어 그 방출하는 너무나 높은 에너지의 방사선 때문에 주회궤도에 혹성 등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결론지어 있었다는 등. 그러나 어쩐 일인지 b Centauri에서 520억 마일(약840억Km)이나 떨어진 곳을 주회하고 있는 b Cen (AB)b가 새로 발견되었다.
이것이 어느 정도로 어림도 없이 멀리 떨어진 주화궤도냐 하면 태양에서 가장 멀리 주회하는 명왕성마저 태양에서 평균하여 60억Km도 떨어져 있지 않은 위치에 있다고 한다.
이제까지 태양의 3배를 넘는 질량의 항성의 주위에는 혹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설이 일반적이었다. 그런데 이번 논문이 관계한 스토크호름대학의 천문학자인 마르쿠스 잔손(Markus Janson) 씨는 <태양계외혹성에 대해서 놀라운 발견이 있어서 상식적으로 추측할 수 없는 장소에도 혹성이 존재한다는 것을 새롭게 인식했다.>고 말하고 있다.
아무튼 이미 20년 전에도 b Cen (AB)b 닮은 천체가 찍힌 ESO의 관측데이터도 있었다고 하지만 새로운 SPHERE의 관측성능이었으니까 항성과 혹성의 다름을 판명하여 이번의 발표에 이르렀다고 한다.
잔손 씨는 b Centauri가 발하는 자외선이나 방사선양으로 보아도 b Cen (AB)b에 생명이 존재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한다. 그러나 이 새로운 발견에 의하여 태양계외혹성에 대해서 새롭게 이해가 깊어지고 보다 많은 신 혹성 등도 발견될 전개까지 생각되어 아직도 우주에는 금후 해명해야 할 수수께끼가 있을 듯하다.*
Source: Nature
번역=유키신고(湯木進悟)
일본어원문=木星の質量の10倍以上! かつてない大きさの太陽系外惑星を発見か
출처=https://news.yahoo.co.jp/articles/
'환경. 우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지구온난화는 사람 탄생의 숙명?> (1/4) (0) | 2022.06.20 |
---|---|
토성은 너무 가벼워서 물에 뜬다? (0) | 2022.06.10 |
물리학자가 해명한다. 언젠가 종말을 맞을 우주에서 우리가 사는 의미(3/3) (0) | 2022.06.08 |
물리학자가 해명한다. 언젠가 종말을 맞을 우주에서 우리가 사는 의미(2/3) (0) | 2022.06.07 |
물리학자가 해명한다. 언젠가 종말을 맞을 우주에서 우리가 사는 의미(1/3) (0) | 2022.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