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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역사의 불가사의

35, 미인의 기준

간천(澗泉) naganchun 2020. 10. 19. 14:46

35, 미인의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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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으로 유명한 양귀비(719-756)나 클레오파트라(BC69-30)가 모두 같은 얼굴스타일이 아니듯이 미인의 기준은 시대와 환경에 따라 다르게 마련이다. 중국에서는 전통적으로 미인의 중점을 <용모>에 두었다는 것을 풍속도 등을 보아 알 수 있다. 그렇다면 유럽에서는 어떤 점에 중점을 두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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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모보다 <균형미>와 <육체적 매력>

 

그것은 미인을 주제로 해서 표현한 회화나 조각을 보더라도 유럽에서는 그리스 이래 여성의 몸매의 아름다움이 추구되었음을 알 수 있다. 르네상스기의 가장 아름다운 여성으로 <디앙 느 드 포아치>를 꼽는다.

그녀는 20세 연하의 왕 앙리 2세의 애인으로서 <달의 신> 다이애너에 비유되었던 여성이었다. 그녀의 아름다움은 미녀의 이상으로 여겨져 프랑스 미인의 기준이 되었다.

 

그 기준을 보면 당시 미인의 관점을 알 수 있다.

 

하얀 것 3피부, ,

검은 것 3, 눈썹, 속눈썹

빨간 것 3--입술, , 손톱

가는 것 3- 몸통, 머리칼,

짧은 것 3, , 다리

얇은 것 3입술, 허리, 발목

통통한 것 3, 넓적다리, 궁둥이

작은 것 3젖꼭지, , 머리

 

출처=요시오카 쓰도무 저 <세계사 여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