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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95.부자와 가죽집

간천(澗泉) naganchun 2014. 4. 25. 04:41

 

 

295.부자와 가죽집

 

 

Aesop's Fables (이솝寓話) : 부자와 가죽집

 

한 부자가 가죽집 근처에서 살았는데 가죽집 작업장 냄새를 참을 수가 없어서 이사해 달라고 졸랐다.

가죽집 주인은 그럴 때마다 곧 나가겠다고 말하고서는 나가지 않고 눌러 있었다.

 

그러나 이렇게 오랜 동안 가죽집이 거기에 있게 되자 부자는 냄새에 익숙해져서 전혀 불쾌감을 느끼지 않게 되어 불만을 말하는 일은 없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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