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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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오른 용은 후회한다.
亢龍有悔.(易經, 乾, 上九)
항룡유회.(역경, 건, 상구)
항룡(亢龍)이란 하늘 끝까지 올라간 용이라는 말이다.
더 올라갈 곳이 없으니 내려가는 길 밖에 없어서 후회를 하게 된다함이다.
곧 최고 권력의 지위에 달했을 때는 패망의 길에 직면하여 후회하게 되는 경우에 처하게 된다.
물러서거나 사양하는 것을 잊어버리고 상승하기만을 추구한 때문이다.
어떠한 사태에 대하는 태도가 극도에 이르면 거기서 멈추거나 후퇴하는 수밖에 없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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