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9.새와 짐승과 박쥐
새와 짐승들이 전쟁을 하고 있었는데 양진영은 함께 이겼다가 졌다가 하며 되풀이했다.
박쥐는 앞이 보이지 않은 싸움에 불안을 느껴서 언제나 우세한 진영에 붙어서 싸웠다.
그러나 평화가 선언된 때 박쥐의 비겁한 행동이 양군에게 알려지게 되었다.
그 배신행위는 양진영으로부터 규탄을 받아 박쥐는 백일하에 추방되었다.
그런 후로 박쥐는 어두운 집에 몸을 숨기고 밤에만 혼자서 날아다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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