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문공( 文公) 편의 명언 명구
49,
卑讓德之基也라.(左傳 元年)
비양덕지기야라.(좌전 문공 원년)
낮추고 양보함은 덕의 근본이다.
겸손하여 남에게 양보하는 것은 도덕의 근본이다.
ㅇ비(卑)-낮추다. 낮다. ㅇ양(讓)-양보하다. 사양하다. ㅇ기(基)-터. 근본.
50,
濟河焚舟라.(左傳 文公 3年)
제하분주라.(좌전 문공 3년)
내를 건너면 배를 불태운다.
적을 공격하여 섬멸하기 위하여 강을 건너고 나서는 곧 그 배를 불태운다. 자기의 군대가 생환하기를 기하지 않는다 함으로 필사의 정신을 불러일으키는 방법이다..배수(背水)의 진(陣)을 치는 것과 같다.
ㅇ제(濟)-건너다. ㅇ하(河)-내. ㅇ분(焚)-불태우다. ㅇ주(舟)-배.
51,
民旣利矣면 孤必與焉이라.(左傳 文公 13年)
민기리의면 고필여언이라.(좌전 문공 13년)
백성에게 이로움이 있으면 나는 반드시 그 이익을 받게 된다.
먼저 백성에게 이익이 주어진다면 제후인 나에게도 반드시 그 이익이 주어진다. 먼저 베풀어 남을 이롭게 하는 것은 그 이익을 자신에게로 오게 하는 길이다.
ㅇ기(旣)-이미. ㅇ고(孤)-나.ㅇ여(與)-주다.
52,
辭順而弗從은 不祥이라.(左傳 文公 14年)
사순이불종은 불상이라.(좌전 문공 14년)
말이 도리에 맞는데 따르지 않는 것은 좋지 않다.
상대가 하는 말이 도리에 맞는데 이쪽에서 따르지 않는 것은 좋은 태도가 아니다.
ㅇ사(辭)-말. ㅇ순(順)-순하다. ㅇ종(從)-따르다. ㅇ상(祥)-상서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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