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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214.사자와 황소

간천(澗泉) naganchun 2011. 12. 18. 04:08

 

214.사자와 황소

 

 

Aesop's Fables (이솝寓話) : 사자와 황소

사자는 황소를 잡아먹고 싶어서 참을 수가 없었다. 그러나 덤벼들어서 눕히기에는 황소는 너무 크다. 그래서 사자는 꾀를 써서

“여보시오, 황소군 실은 맛 좋은 양을 손에 넣었는데, 우리 집에 와서 맛을 보지 않겠는가? 자네가 오는 것을 기다리고 있을게.”

사자는 황소가 식사를 하는 틈을 보아서 덤벼들어 반찬으로 하려고 생각했다.

황소는 사자의 집에 왔다. 그러나 거대한 꼬치나 큰 가마솥은 있는데 양이 준비되어 있지 않은 것을 알았다. 그래서 황소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등을 돌렸다.

그러자 사자는 자기에게 무엇인가 잘못된 일은 없는데 어찌하여 한 마디 인사말도 없이 가버리는 것인가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황소가 답하였다

“이유는 충분할 정도로 있다. 양은 보이지 않는데 요리 준비는 다 되었고 다음은 식재로서 황소를 기다릴 뿐이지--‘.

 

https://www.youtube.com/watch?v=CeCQ80Ejgw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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