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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28

3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81)

3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81) 안으로 현명한 부형이 없고 밖으로 엄한 스승과 벗이 없다면 능히 성공한 자는 적다. 인간에게는 현명한 부형이나 엄한 스승이나 벗이 필요하다. 현명한 부형이 없고 엄한 스승이나 벗이 없는 사람이 성공한 예는 적다. 그러므로 훌륭한 스승을 모시고 벗 사귀기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 內無賢父兄, 外無嚴師友, 而能有成者少矣.(宋名臣言行錄, 呂希哲) 내무현부형, 외무엄사우, 이능유겅자소의.(송명신언행록, 여희철)

오늘의 명언 2023.03.22

8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236)

8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236) 벗을 사귐에는 반드시 약간의 협기를 띠어야 한다. 交友須帯三分俠氣.(菜根譚, 前集) 교우수대삼분협기. (채근담, 전집) 협기(俠氣)란 남자다운 용기로서 호방하고 의협심이 강한 기상을 말한다. 만일 친구가 곤경에 처했을 때에는 협기를 써서 도와줄 수 있어야 친구가 될 수 있다함이다. 그러나 자칫 지나치게 협기를 부리면 폭력이 될 수가 있으므로 곧 약간의 협기만 부리는 것이 좋다.

오늘의 명언 2022.08.24

8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220)

8월 8일, 오늘 명심할 명언. (220) 제비와 참새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의 뜻을 알겠는가. 燕雀安知鴻鵠之志哉. (史記, 陳渉世家) 연작안지홍곡지지재. (사기, 진섭세가) 제비나 참새 같은 작은 새가 어찌 기러기나 고니 같은 큰 새의 뜻을 알겠는가. 소인이 어찌 큰 인물의 뜻을 알 수 있겠는가 하는 말이다. 훗날 초왕(楚王)이 된 진승(陳勝)이 하루 품팔이로 농사를 짓는 친구에게 한 말이다.

오늘의 명언 2022.08.08

7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9)

7월 18일, 오늘 명심할 명언 (199) 가난할 때 사귄 친구는 잊지 마라야 하고 조강지처는 버리지 말아야 한다. 貧賤之交不可忘. 糟糠之妻不下堂. (後漢書, 宋弘傳) 빈천지교불가망. 조강지처불하당. (후한서, 송홍전) 가난하고 못살 때에 사귄 친구는 잊지 마라야 하고 어려울 때 고생하며 살아온 아내는 존중하여야 하고 버리거나 천대해서는 안 된다함이다.

오늘의 명언 2022.07.18

7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7)

7월 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7) 제 자식을 모르면 그 친구를 보라. 不知其子, 視其友. (荀子, 性悪) 부지기자, 시기우. (순자, 성악) 부모가 제 자식이 무엇을 생각하며 무엇을 하고자 하는 지 잘 모르는 세상이 되었다. 가치관이 다양하고 부모와의 대화가 적은 이 시대에는 그 자식을 알고자 하면 그 친구를 보라는 말이다. 어릴 때일수록 친구는 서로가 닮게 성장하는 것이므로 그 친구가 착하다면 부모가 잔소리를 하지 않아도 좋을 것이다.

오늘의 명언 2022.07.06

7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6)

7월 5일, 오늘 명심할 명언 (186) 자기 자신보다 못한 자를 벗하지 마라. 無友不如己者. (論語, 學而) 무우불여기자. (논어, 학이) 자기보다 못한 사람과는 벗하지 말라는 말이다. 기왕이면 자기 자신보다 학문이나 경험이 뛰어난 사람과 벗하는 것이 자기 향상을 위하여 더 보탬이 된다. 연령, 신분, 빈부, 재능, 혈연이나 연고의 유무 등을 문제시하지 아니하고 오로지 인격적으로 신뢰할 수 있고, 존경할 수 있는 상대와 벗을 해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2.07.05

5월 1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34)

5월 1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34) 세 사람이 행동하면 반드시 나의 스승이 있다. 三人行必有我師焉. (論語, 述而) 삼인행필유아사언. (논어, 술이) 자신과 다른 두 사람이 같은 학문을 공부하거나 또는 같은 일을 한다면, 그 중 어느 한 사람은 좋든지 나쁘든지 반면교사가 되어서 배울 바가 있다. 좋은 점은 본받고 나쁜 점을 보면 자신을 돌아보아 고친다. https://www.youtube.com/watch?v=PQ_ACj2VYdU

오늘의 명언 2022.05.14

5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130)

5월 10일, 오늘 명심할 명언(130) 관중과 포숙아의 우정 管鮑之交. (史記, 管晏列傳) 관포지교. (사기, 관안열전) 서로 이해하여 이해를 초월한 신뢰가 두터운 우정을 말한다. 춘추시대 제(齊)나라의 명재상 관중(管仲)과 대부인 포숙아(鮑叔牙)의 좋은 친구로서의 교제에서 유래한다. 제나라 환공에 벼슬한 관중과 포숙아는 어려서부터 사이좋은 친구였다. 일찍이 장사를 하여 관중이 배분을 많이 받았을 때에도 포숙아가 가난함을 알고 결코 비난하는 일이 없고 관중이 포숙아 때문에 하는 일의 계획이 실패하여 포숙아를 곤궁에 빠뜨린 때에도 포숙아는 이불리를 따져서 비난하지 않았다. 또 관중이 전투에서 패하여 도망쳐 왔을 때에도 포숙아는 어머니를 봉양하고 있음을 알고 결코 악담을 하지 않았다. 포숙아는 후에 환공에..

오늘의 명언 202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