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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75)

6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75) 흙이나 나무로 인형을 만드는 사람은 귀와 코는 크게 하고 입과 눈은 작게 하기를 바란다. 흙이나 나무로 인형을 만드는 사람은 처음에는 귀와 코는 크게 만들고 입과 눈은 작게 만든다. 큰 코나 귀를 고치려면 깎아내야 한다. 작은 입이나 눈을 크게 하려면 이도 깎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형을 만들 때의 지혜인데 정치에 있어서도 역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 무슨 일이나 아루려먼 몌측과 대비가 필요하가 함이다. 土木偶人者耳鼻欲大, 口目欲小.(宋名臣言行錄, 蘇頌) 토목우인자이비욕대, 구목욕소.(송명신언행록. 소송)

오늘의 명언 2023.06.24

3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76)

3월 17일, 오늘 명심할 명언. (76) 호랑이 아가리를 벗어나 어머니 품으로 돌아온다. 지금까지는 호랑이 아가리에 있는 것 같은 위험한 처지였으나 지금은 이를 벗어나 어머니의 품안 같은 안락한 생활을 하게 되었다는 뜻. 동한의 광무제(劉秀) 시대에 농민 반란군 적미군(赤眉軍)의 무장이었던 서의(徐宜)가 풍이율(馮異率)의 동한군에 패하여 도망치던 중에 동한의 광무제가 이끄는 대군을 맞아 항복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이 때 광무제는 서의 등에게 말하기를 “항복하고 싶지 않으면 일전을 버려도 좋다.”고 말하자 서의 등은 머리를 조아리고 말하기를 “대왕에게 투항하는 것은 마치 호랑이 입에서 벗어나 자모의 슬하로 돌아온 것과 같습니다.”하고 답했다고 한다. 去虎口, 歸慈母.(十八史略, 東漢, 光武帝) 거호..

오늘의 명언 2023.03.17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2)

사람속의 얼굴 변화는 사피엔스로의 진화 그 자체였다.(2) 이족보행의 진화도 뇌의 용적 증대도 알 수 있다. 단계를 거치면서 배양된 이란 사람이 다른 포유류 혹은 영장류와 다른 점, 곧 이라 불러야 하는 특징은 많지만 그 중에서 대표적인 것은 직립이족보행의 발달, 모지대향파악능력(母指對向把握能力) 곧 손의 엄지손가락 외의 손가락도 서로 마주 향하고 물건을 잡을 수 있다. 저작기관(咀嚼器官)의 변화. 대뇌의 확대. 그리고 수명의 연장 등이다. 인류 진화의 이른 시기에 획득한 직립이족보행은 이동능력을 향상시켜서 새로운 환경에로 진출을 가능하게 했을 뿐 아니라 자유로워진 손은 모지대향파악능력(母指對向把握能力)을 발달시켰다. 그 결과 물건을 운반하고 도구를 사용함으로써 대뇌의 발달을 가져왔다. 이족보행이 얼굴의..

11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11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말하여 도리에 맞으면 지이다. 말하지 않아도 도리에 맞으면 역시 지이다. 言而當知也, 默而當亦知也. (荀子, 非十二子) 언이당지야, 묵이당역지야. (순자, 비십이자) 입으로 말을 해서 그것이 도리에 맞는 것은 지이다. 입으로는 말하지 않아도 그것이 도리에 맞으면 그것 또한 지이다. 사람은 상황에 따라 말을 하기도 하고 말을 아니 하여도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sUH0Hf4CyM

오늘의 명언 2021.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