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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11

10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10월 1일, 오늘 명심할 명언 사사로운 욕심을 쫓는 병은 고칠 수 있으나 완고함에서 오는 병은 고치기 어렵다. 縦欲之病可醫, 而執理之病難醫. (菜根譚) 종욕지병가의, 이집리지병난의. (채근담) 사사로운 욕심으로 굳어진 병은 고칠 수 있으나 자기주장이 완고하여 굳어진 병은 고치기가 어렵다함이다. 사사로운 욕심은 본인 스스로가 어떤 계기로 깨닫는다든지 혹은 상황이 바뀌면 고칠 수 있다. 그러나 자기주장이 강하여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고집만 부리는 병은 자신의 성격이 고쳐지지 않은 한 고치기 어렵다.

오늘의 명언 2021.10.01

9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29일, 오늘 명심할 명언 원한은 깊고 얕음에 있지 않고. 마음에 준 상처에 따른다. 怨不期深淺, 其於傷心. (戰國策, 中山策) 원불기심천, 기어상심. (전국책, 중산책) 자그만 원망이라도 상대에게 상처를 주었다면 깊고 얕음에 관계없이 보복 당한다함이다. 남의 마음에 크건 작건 상처를 주는 언동은 조심해야 한다. 전국시대에 중산(中山)이라는 작은 나라가 있었다. 어느 날 왕은 국내의 명사들을 모아 연회를 베풀었다. 그 자리에는 사마자기(司馬子期)라는 자가 있었는데 어쩌다가 양고기 국이 모자라서 그에게까지는 가지 않았다. 화가 난 사마자기는 초(楚)나라로 도망쳐서 초나라왕으로 하여금 중산을 치게 하였다. 초나라의 공격을 받은 중산 나라의 왕은 나라를 버리고 도망쳤는데 그 때 말하기를 하고 개탄했다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9.29

9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우물을 아홉 길이나 파도 수원에 이르지 못하면 우물을 버리는 것과 같다. 掘井九軔. 而不及泉, 猶爲棄井也. (孟子, 盡心上) 굴정구인, 이불급천, 유위기정야. (맹자, 진심상) 우물을 아홉 길이나 파고서도 수원에 도달하지 못하면 그 우물을 버리는 것과 같다. 일을 시작하였으면 끝까지 하지 않으면 시작하지 않은 것과 같다는 말이다. 시작하였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

오늘의 명언 2021.09.27

9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23일, 오늘 명심할 명언 임금님이 읽은 것은 옛사람의 찌꺼기일 뿐이다. 君之所讀者, 古人之糟魄而夫. (莊子, 天道) 군지소독자, 고인지조백이부. (장자, 천도) 당신이 읽은 것은 고대 성인의 남겨 놓은 찌꺼기일 뿐이다. 문자나 말에 의존하는 것만으로는 고인이 체득한 진리를 잡을 수는 없다함이다. 옛 성인도 그 마음까지는 그 글에 담을 수가 없는 것이다.

오늘의 명언 2021.09.23

9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9월 22일, 오늘 명심할 명언 굽은 것이 온전하다. 曲則全. (老子, 22) 곡즉전. (노자, 22) 굽어서 재목으로는 쓸모없는 나무가 천수를 누려서 오래 산다함이다. 자신을 내보이려고 애쓰지 않고 잠자코 있으면 자기 수명을 다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내가 내로라하고 튀어나온 못은 망치로 맞는다.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을 생각해보라.

오늘의 명언 2021.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