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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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75)

6월 24일, 오늘 명심할 명언. (175) 흙이나 나무로 인형을 만드는 사람은 귀와 코는 크게 하고 입과 눈은 작게 하기를 바란다. 흙이나 나무로 인형을 만드는 사람은 처음에는 귀와 코는 크게 만들고 입과 눈은 작게 만든다. 큰 코나 귀를 고치려면 깎아내야 한다. 작은 입이나 눈을 크게 하려면 이도 깎으면 되기 때문이다. 이것은 인형을 만들 때의 지혜인데 정치에 있어서도 역시 그런 일이 있을 수 있다. 무슨 일이나 아루려먼 몌측과 대비가 필요하가 함이다. 土木偶人者耳鼻欲大, 口目欲小.(宋名臣言行錄, 蘇頌) 토목우인자이비욕대, 구목욕소.(송명신언행록. 소송)

오늘의 명언 2023.06.24

2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40)

2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40)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心不在焉, 視而不見, 聴而不聞, 食而不知其味. (大學)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대학) 마음이 있어야 사물을 보고서 그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것이 어떤 소리인지 그것이 어떤 맛인지 알 수가 있다. 우리의 오감은 마음의 직용인지 모른다. 마음에는 감수성의 근원이 있어서 마음이 작용하지 않으면 자신이 당하고 있는 대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가 없게 된다.

오늘의 명언 2023.02.09

5월 2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46)

5월 26일, 오늘 명심할 명언 (146) 사람을 살피는데 눈보다 솔직한 것은 없다. 存乎人者,莫良於眸子. (孟子. 離婁上) 존호인자, 막량어모자. (맹자. 이루상) 눈은 그 사람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눈을 보면 그 사람의 마음의 바르고 그릇됨을 알 수 있다. 마음이 맑으면 눈동자(眸)도 맑고 마음이 밝으면 눈이 빛난다. 그러므로 눈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 맹자가 말하기를 고 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XCB7zpAwrY

오늘의 명언 2022.05.26

사회성 획득으로 진화한 사람의 얼굴 (3/5)

사회성 획득으로 진화한 사람의 얼굴 (3/5) 개에게 물었다. --얼굴로 연애를 한다니, 천박하다.!?-- 눈 보호를 위하여 남은 눈썹, 표정연출에도 중요한 역할 얼굴 전체에서 털이 없어졌는데도 불구하고 사람의 눈 위에는 털, 곧 눈썹이 남아 있는 것은 땀이 눈 안에 들어가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서라고 해석되고 있다, 사람 중에도 특히 호모 사피엔스는 눈썹 부분에 안와상융기(眼窩上隆起)가 퇴화하여 얼굴이 수직으로 되어 있기 때문인데 그것은 납득이 된다. 침팬지도 역시 얼굴 피부가 노출되어 있는데 눈썹은 없다. 그것은 침팬지는 얼굴이 강하게 기울어져 있기 때문에 땀이 옆으로 흐르니까, 혹은 안와상융기로 땀을 멈추게 할 수 있으니까 라고 한다. 뇌가 작으므로 땀을 냉각시킬 필요가 없으니까 라는 등의 의견도 있..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 (5)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5) -생물의 진화를 입의 발달에서 생각해 본다.- 7, 사람이라면 붉은 입술은 무슨 때문에 있는가? 본래는 소화기관의 입구의 둘레에 지나지 않았는데 빈번히 움직여서 얼굴 중에서는 눈에 뜨이는 입술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 특유의 입술은 해부학으로서는 이라 불려서 피하지방이 없으므로 모세혈관이 통하여 붉게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적순연이 있는 것은 아기가 유두를 잘 빨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람 여성의 유방은 다른 포유류와 달라서 피하지방이 많으므로 유두가 박혀있기 때문이다. 유방에 피하지방이 많은 것은 둥근 엉덩이의 매력이 여기로 전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웃거나 달콤한 말을 하거나 하여 미묘하게 움직이는 입술이 강렬한 섹스어필이 되는 것은 누구나 ..

과학/과학 2021.09.10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 (1)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1) -생물의 진화를 입의 발달에서 생각해 본다.- 태초에 생물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하여 에너지 흡수가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막(膜)을 통하여 흡수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 곧 신체의 앞에 받아들이는 입을 설치한 것이다. 이 때 의 역사는 막을 열었다. 이윽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구멍(穴)은 저작기능을 획득하고 식성의 변화와 더불어 로서 복잡하게 변화해갔다. 이글에서는 얼굴의 오리지널 구조라 할 수 있는 입을 중심으로 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1, 당신의 얼굴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이다. 여러 가지 물질과 에너지가 출입하는 것은 얼굴이다. 정보도 발신한다. 기관마다 그 종류를 나타낸다. 당신이 거울을 보면 그것은 당신이 남에게 보이는 당신..

과학/과학 2021.09.06

몸 각 기관의 싸움

몸 각 기관의 싸움 옛날 큰 싸움이 일어났다. 입과 귀와 코와 심장과 손과 발 등이 누가 가장 뛰어난지 말다툼이 벌어졌다. 하고 눈이 말하였다. 하고 귀가 말하였다. 하고 코가 말하였다. 하고 입이 말하였다. 그런데 손은 이렇게 말하였다. 발도 지지 않았다. 이렇게 말싸움을 하는 가운데 심장만은 잠자코 가슴 속에 가만히 있었다. 도두가 하는 말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만 있었다. 여섯(입, 눈, 귀, 코, 손, 발)은 하루 종일 싸웠다. 누구도 양보하려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9일 낮과 밤 동안 싸움은 계속되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누가 먼저 항복할 것인지 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다. 그런데 모두가 완강해서 항복하는 자는 없었다. 마침내 심장이 말하였다.

16.두더지와 그의 어머니

16.두더지와 그의 어머니 두더지는 태어나면서 눈이 보이지 않는데 그런 그가 어느 날 어머니에게 말하였다. “나는 눈이 보입니다.” 어머니는 아기의 잘못을 고쳐주려고 그 앞에 한 조각의 향유를 놓고 물었다. “이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 “이것은 수정입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큰 소리로 말하였다. “어쩐 일이야. 너는 눈이 보이지 않을 뿐 아니라 코마저 냄새를 못 맡게 되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