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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40)

2월 9일, 오늘 명심할 명언. (40) 마음이 없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 맛을 모른다. 心不在焉, 視而不見, 聴而不聞, 食而不知其味. (大學) 심부재언, 시이불견, 청이불문, 식이부지기미. (대학) 마음이 있어야 사물을 보고서 그것이 어떻게 움직이는지 그것이 어떤 소리인지 그것이 어떤 맛인지 알 수가 있다. 우리의 오감은 마음의 직용인지 모른다. 마음에는 감수성의 근원이 있어서 마음이 작용하지 않으면 자신이 당하고 있는 대상의 의미를 이해하고 판단할 수가 없게 된다.

오늘의 명언 2023.02.09

1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27)

1월 27일, 오늘 명심할 명언. (27)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掩耳盜鐘.(資治通鑑, 髓紀) 엄이도종.(자치통감, 수기) 남에게 들킬까 염려되어서 자신의 귀를 막고 종을 훔친다 함이다. 잔꾀를 써서 자신은 속여도 결국 남들에게 종소리는 들리게 된다. 이치에 맞지 않은 꾀를 쓴다함이다. 곧 “귀를 막고 방울을 훔친다.”는 말도 있다. *『자치통감(資治通鑑)』=중국 북송의 사마광(司馬光)이 1065년에 편찬하기 시작하여 1084년에 완성한 편년체 역사서이다. 수록된 범위는 기원 전 403년(주나라 위열왕/威烈王23년)의 한(韓), 위(魏), 조(趙)의 자립에 의한 전국시대의 시작에서부터 959년(후주의 세종)의 북송 건국 전년에 이르기까지의 1362년간이다. 『정관정요(貞観政要)』와 함께 대표적인 제왕(..

오늘의 명언 2023.01.27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 (5)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5) -생물의 진화를 입의 발달에서 생각해 본다.- 7, 사람이라면 붉은 입술은 무슨 때문에 있는가? 본래는 소화기관의 입구의 둘레에 지나지 않았는데 빈번히 움직여서 얼굴 중에서는 눈에 뜨이는 입술도 잊어서는 안 된다. 사람에게 특유의 입술은 해부학으로서는 이라 불려서 피하지방이 없으므로 모세혈관이 통하여 붉게 보인다. 일반적으로는 적순연이 있는 것은 아기가 유두를 잘 빨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사람 여성의 유방은 다른 포유류와 달라서 피하지방이 많으므로 유두가 박혀있기 때문이다. 유방에 피하지방이 많은 것은 둥근 엉덩이의 매력이 여기로 전화한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웃거나 달콤한 말을 하거나 하여 미묘하게 움직이는 입술이 강렬한 섹스어필이 되는 것은 누구나 ..

과학/과학 2021.09.10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 (1)

어째서 얼굴은 앞을 향해 있는가?(1) -생물의 진화를 입의 발달에서 생각해 본다.- 태초에 생물은 목숨을 이어가기 위하여 에너지 흡수가 가장 중요한 과제였다. 막(膜)을 통하여 흡수하는 것보다 더 효율적인 방법 곧 신체의 앞에 받아들이는 입을 설치한 것이다. 이 때 의 역사는 막을 열었다. 이윽고 받아들이기만 하는 구멍(穴)은 저작기능을 획득하고 식성의 변화와 더불어 로서 복잡하게 변화해갔다. 이글에서는 얼굴의 오리지널 구조라 할 수 있는 입을 중심으로 이 이루어지는 과정을 생각해보고자 한다. 1, 당신의 얼굴은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의 결정이다. 여러 가지 물질과 에너지가 출입하는 것은 얼굴이다. 정보도 발신한다. 기관마다 그 종류를 나타낸다. 당신이 거울을 보면 그것은 당신이 남에게 보이는 당신..

과학/과학 2021.09.06

몸 각 기관의 싸움

몸 각 기관의 싸움 옛날 큰 싸움이 일어났다. 입과 귀와 코와 심장과 손과 발 등이 누가 가장 뛰어난지 말다툼이 벌어졌다. 하고 눈이 말하였다. 하고 귀가 말하였다. 하고 코가 말하였다. 하고 입이 말하였다. 그런데 손은 이렇게 말하였다. 발도 지지 않았다. 이렇게 말싸움을 하는 가운데 심장만은 잠자코 가슴 속에 가만히 있었다. 도두가 하는 말을 듣고 도대체 어떻게 되는지 살펴보고만 있었다. 여섯(입, 눈, 귀, 코, 손, 발)은 하루 종일 싸웠다. 누구도 양보하려 하지 않았다. 그로부터 9일 낮과 밤 동안 싸움은 계속되었다. 그래도 아직 끝나지 않았다. 누가 먼저 항복할 것인지 하고 생각만하고 있었다. 그런데 모두가 완강해서 항복하는 자는 없었다. 마침내 심장이 말하였다.

<미지의 장기> 발견

발견 -귀, 코, 목 질환에 새로운 연구 성과 기대- 관상선(管狀腺)은 비강과 인두의 교차부에 위치한다. 의사들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던 타액선이라 생각되는 것을 비강 안에서 발견하였다. 이 선이 새로운 장기로서 정식으로 명명되기에는 새로운 연구가 필요하다. 이 발견은 두경부 암이나 만성적인 귀, 코, 목의 병 치료에 영향을 끼친다. 네덜란드의 의사는 비강과 인두 사이에 숨어있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장기를 발견했는지 모른다. 의사들은 우연히 이 선을 발견하였다. 전립선암 환자를 스캔한바 이 비강 안에 놀라운 사실이 있었다. 타액선처럼 보이는 2개의 평탄하고 꾸불꾸불한 구조물이 존재했던 것이다. 방사선종양학자인 워타 보겔(Wouter Vogel)은 보도자료에서 고 말했다. 새로운 연구결과 이 수수께끼..

과학/과학 2020.11.28

300.낙타와 주피터 신

300.낙타와 주피터 신 낙타는 황소가 뿔을 머리에 이고 있는 것을 보고 부러워서 자신도 같은 뿔을 가지고 싶었다. 그래서 주피터 신에게로 가서 뿔을 달라고 간절히 원했다. 주피터 신은 낙타는 몸이 크고 강한데도 불구하고 다시 뿔이 욕심이 난다는 데에 화가 나서 뿔을 주지 않을 뿐 아니라 귀의 일부를 잘라버렸다. https://www.youtube.com/watch?v=TaKEXGH0bPc&list=UUvZtdoK44pxY7jolbWOkByA&index=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