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건조 시대에 생긴 사람의 독특한 특징 (3) -직립이족보행만이 아니었다!- 원인(猿人)들이 걸었다는 증거 원인이 이족 직립 보행했다는 가능성은 1924년에 최초의 원인의 두골화석이 발견되었을 때부터 지적되고 있다. 두골의 저면에 있는 척수가 통하는 구멍이 유인원에게서는 두골의 조금 후방에 열려 있는데 대하여 사람에게서는 전방에 이동하고 있다. 이것은 유인원이 4족으로 걷는데 대하여 직립자세를 취하는 사람에게는 두골이 신체의 바로 위에 위치하고 있는 것과도 관계되고 있다.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아프리카누스원인(280만 년-230만 년 전)의 두골을 연구한 레이몬드 다트(Raymond Arthur Dart、1893년-1988년=오스트리아 출신 인류학자)는 두골 저면의 이 특징을 보아 넘기지 않았다. 이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