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강산 좋은 경을
강산 좋은 경을 힘 센 이 다툴 양이면
내 힘과 내 분으로 어이하여 얻을손가.
진실로 금할 이 없을 새 나도 두고 노니노라.
* 작자= 김천택(金天澤)
자는 백함(伯涵), 남파(南坡). 조선 영조 때의 가인으로 1727년에 시조집 청구영언(靑丘永言)을 편찬함. 작품 수 74편을 남김.
* 출전= 주해(注解)
* 주제= 자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흐뭇한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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