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알렉산더 그라함 벨 이야기. (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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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알렉산더 그리함 벨(Alexander Graham Bell)의 전화기의 발명
==음의 진동을 전파로 바꾸는 전화를 발명하여 통신 신시대를 열었다.==
음향이나 통신, 전기의 영역에서 쓰이는 데시벨(dB)이라는 단위는 <10분의 1>을 나타내는 <데시>와 <벨>을 합친 명칭이다
이 단위의 어원이 된 사람이 알렌산더 그라함 벨(Alexander Graham Bell、1847-1922)이다..
그는 1847년 3월 3일 스코틀랜드에서 태어나 1922년 8월 2일 생을 마감하기까지 여러 가지 발명을 이루어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하며 후세의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끼친 "전화기의 발명"에 대해 살펴보자.
1) 소리에 대한 관심
벨은 어릴 때부터 감수성이 풍부한 소년이었다.
그의 예술적인 재능은 어머니로부터 지도를 받으며 꽃을 피웠고, 피아노를 연주하며 가족들을 즐겁게 하는 것이 그의 일상이 되었다.
또한 집에 손님이 찾아오면 성대모사나 복화술(腹話術/ventriloquism은 입을 움직이지 않고서 입술을 조금 열어서 음성을 내어 인형이 말하거나 소리를 내는 것처럼 보이거나 들리게 하는 기능)을 선보이며 손님들을 즐겁게 하는 등, 서비스 정신도 강한 소년이었다고 한다.
그에게 예술을 가르쳐준 어머니는 청각 장애를 앓고 있었고, 벨이 12살 때부터 청력을 잃기 시작했다.
감수성과 서비스 정신이 풍부했던 그는 어머니와의 소통 방식을 고민하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었다.
그는 수화를 배워 가족들의 대화를 어머니를 위해 수화로 동시 통역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그리고 어머니의 청각 장애에 대해 깊이 고민하면서, 이후 그의 위대한 발명으로 이어지는 음향학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출처=https://sciencingstyle.com/column/innovation_vol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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