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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수수께끼/역사의 수수께끼

2, <마야>문명의 시대구분

간천(澗泉) naganchun 2014. 5. 17. 03:37

 

마야문명 토막지식 2

 

 2, <마야>문명의 시대구분

 

<고전기>라는 시대를 중심으로 그에 앞선 시대를 <선고전기> 그 후의 시대를 <후고전기>라 하여 3시대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각 시대를 대강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

 

1) <선고전기>란 마야지역에서 토기를 수반한 초기 정주촌락이 생겨난 때부터 마야장기달력과 마야문자가 조각된 기념비가 저지대에 출현하기까지의 시대이다.(약 기원전 1550년에서 기원후 250년까지이며 이를 전기 중기, 후기로 나눈다.)

 

2) <고전기>란 장기달력과 돌에 새겨진 마야문자비문이 저지대 각지에 널리 보급되고 중남부 저지대를 중심으로 수많은 도시가 번영한 시대이다.(약 기원후 250년에서 900년까지로서 전기, 후기로 나눈다.)

 

3) <후고전기>란 그때까지 중, 남부 저지대에 번영한 고전기의 도시군이 차차 쇠퇴하여 버려진 후 특히 북부지대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치형태의 도시군이 번영한 시대이다.(약 기원후 900년에서 16세기 스페인인에 의한 정복까지로서 전기, 후기로 나눈다.)

 

현재 알려진 것은 <문명사회에 도달한 사회>가 마야지대에 출현한 것은 기원전 400년경이다. 환언하면 초기 마야문명이 일어난 것은 선고전기라 불리는 시대의 기원전 400년경이다.

(나카무라 세이이치 <마야문명을 파내다>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