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 제임스 와트 이야기(1/5)
--증기기관을 발명하여 18세기의 산업혁명을 비약적으로 추진시켰다--
제임스 와트
1, 개설
제임스 와트(James Watt FRS FRSE, 1736-1819)는 스코틀랜드(Scotland) 출신의 발명가. 기계기술자. 뉴코맨(Newcomen)형 증기기관 개량을 통하여 영국과 전 세계의 산업혁명 진전에 기여하였다.
글래스고대학(The University of Glasgow)에서 계측기 제작에 종사하고 있을 무렵 와트는 증기기관 기술에 흥미를 느꼈다. 거기서 당시의 기관 설계로는 실린더(cylinder)가 냉각과 가열을 반복하기 때문에 열량을 대량으로 허비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그는 기관 설계를 고치고 응축기를 분리함으로써 열량의 손실을 저감하고 증기기관의 출력 효율이나 비용 대 효과를 두드러지게 높였다.
와트는 이 새로운 증기기관의 상품화를 시도했으나 1775년 매슈 볼턴 (Matthew Boulton,] 1728-1809, 잉글랜드의 공장경영자, 실업가)이라는 협력자를 얻기까지는 자금면에서 매우 고생했다. 신 회사 볼턴앤와트(Boulton & Watt) 상회는 최종적으로 대성공을 거두고 와트는 자산가가 되었다. 은퇴 후에도 와트는 발명을 계속했는데 증기기관만큼 영향을 끼칠만한 것은 완성하지 못하였다. 와트는 1819년 83세로 사망했다. 그의 영예를 찬양하여 국제단위계(SI)에서의 작업율 단위에 <와트>라는 명칭이 붙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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