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에서 세포가 태어났다.(2-2/3)
==아미노산이 번개에 의하여 생겼다는 설은 틀린 것인지 모른다.
생명탄생의 초기 단계가 실험적으로 증명될 듯하다.==
2) 유기화합물의 비생물적합성을 실증한다.
유기화합물이 비생물적으로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은 이미 다윈이 말하고 있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고찰로서는 알렉산드르 오파린(Алекса́ндр Ива́нович Опарин、Aleksandr Ivanovich Oparin、1894-1980, 소련의 생물학자)이 1920년대 초두에 발표한 『생명의 기원』 이 유명하다. 획기적으로 중요한 것은 유리된 산소를 만들어 낸 것은 생물이라서 원시 지구에는 유리된 산소가 거의 없고 환원적인 환경에 있고 이 환경 중에서는 환원된 탄소의 화합물인 유기화합물은 옅은 바다에서 비교적 용이하게 합성된 것이 아닌가 하고 생각했다.
환원적인 환경하에서 유기물이 된다는 오파린의 생각은 1953년이 되어서 스탠리 로이드 밀라(Stanley Lloyd Miller、1930-2007, 미국 화학자)가 산소가 없는 원시 지구대기를 본뜬 환경에서 방전 에너지를 주어서 아미노산 등의 유기화합물을 만들었다는 것으로 최초의 증명이 얻어졌다. 유기화합물이 매우 간단히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대기는 산화적이었다.
이제까지 보아온 원시대기가 환원적이라는 생각은 지구가 냉한 것이었던 역사를 가진다는 생각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현재에는 이루어진 지구는 마그마오션이 있어 더 매우 뜨겁고 차차 식어져서 바다가 된 때에도 해수는 120도C라든지 139도C라는 고온이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이런 경과를 거친 환경에서는 환원적인 대기는 되지 않고 수중기(H2O)밖에는 탄산가스(CO2)나 질소(N2) 등 산화(酸化)적인 분자에서 된다. 자유로운 산소야말로 없었다고 생각되지만 산화해버린 물질로 된 환경이라는 것이다. 이런 산화적인 환경에서는 유기화합물은 간단히는 되지 않는다. 유기물 탄생 이야기는 다시 곤란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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