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고창신 溫故創新 ongochangsin

역사의 수수께끼/마야문명 이야기 12

알듯하면서 잘 모르는 마야문명 이야기(2/3)

알듯하면서 잘 모르는 마야문명 이야기(2/3) 2, 기원전부터 16세기까지 중앙아메리카에 존재  마야문명은 현재의 멕시코, 과테말라, 벨리즈, 온두라스, 엘살바도르 등 중앙아메리카에서 성립하였다. 그러나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와를 혼동하는 사람이 많다. 곧 중앙아메리카>에서 번영한 마야문명과 아스데카왕국, 남아메리카에서 번영한 잉카제국가의 구별이 잘 되지 않은 듯하다. 예를 들면 잉카제국의 유명한 유적의 하나인 마추픽추는 마야유적으로 오해하는 일이 많다. 그러나 마추픽추는 현재의 페루에 위치하고 있다. 또 마야문명의 대표적인 유적인 티칼은 현재의 과테말라에 있다. 마야문명이 번영했던 시기는 선고전기(BC1800-AD250), 고전기(250-900/1000), 후고전기(900/1000-16세기전반)로..

알듯하면서 잘 모르는 마야문명 이야기(1/3)

알듯하면서 잘 모르는 마야문명 이야기(1/3)1,  와 무관한 고대문명 고대문명이라고 하면 아마도 많은 사람이 대하유역에 번영한 문명을 생각해낼 것이다. 곧 이집트문명은 나일강 유역에서, 메소포타미아문명은 디그리스, 유프라데스강 유역에서, 인더스문명은 인더스강 유역에서, 중국문명은 황하나 장강유역에서 번영했다. 그러나 마야문명은 대하가 존재하지 않고 강이 가까이 없는 장소에서도 대규모의 도시가 많이 성립하였었다. 물론 물이 필요 없었다는 것은 아니다. 마야인은 빗물을 연구하여 활용하고 있었던 것이다. 마야 저지대남부에 위치하는 티갈에서는 의도적으로 경사를 만들어서 아래로 물이 흘러가서 담기게 하였다. 높은 곳에 담긴 물은 음료수로 거기서 넘쳐 낮은 데로 흘러 담긴 물은 농업용수로 이용하였다고 생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