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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솝 이야기/이솝 이야기

77.황소와 개구리

간천(澗泉) naganchun 2010. 6. 25. 05:08

 

77.황소와 개구리

 

 

 

 

Aesop's Fables (이솝寓話) : 황소와 개구리

 

황소가 물을 마시러 연못에 갔을 때 개구리 새끼들을 밟아서 그 중 한 마리가 죽어버렸다.

뒤에 온 어머니는 새끼가 하나 모자라다는 것을 알고 모두에게 어떻게 된 것인지 물었다.

“엄마, 동생은 죽어버렸습니다.

네 발 달린 커다란 동물이 와서 끝이 둘로 갈라진 발로 동생을 밟아 뭉개버렸습니다.”

그러자 어머니는 배를 크게 부풀리고 새끼들에게 물었다.

“그 놈은 이만큼 컸느냐?”

하자 한 마리가 말하였다.

“엄마 그만 두세요. 아무리 힘써도 무리입니다.

저 괴물만큼 커지기 전에 파열되고 말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ex_zUwx4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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