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초당에 일이 없어 거문고를 베고 누어
초당에 일이 없어 거문고를 베고 누어
태평성대를 꿈에나 보려하니
문전에 수성어적이 잠든 나를 깨워라.
* 수성어적(數聲漁笛)--수많은 고기잡이 피리소리.
*작자-유성원(柳誠源, ?~ 1456년)
조선전기 박사, 지평, 춘추관기주관,
직집현전 등을 역임한 문신이며 사육신의 한 사람이다.
* 출전-진청
주제-수양대군이 왕위 찬탈을 한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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