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나 철학에서의 시간관의 변화 1, 고대로부터의 종교에서의 시간의 개념. 고대 이집트, 그리스, 마야 등의 많은 고대문명의 종교에서는 신들이 창조한 세계는 창조--존속--종말--파멸...을 주기적으로 반복하는 원환적(圓環的)인 구조로 되어있어서 무한 반복하므로 시간은 같은 길을 거친다고 하는 의미로 거꾸로 되돌아오는 것도 반복도 가능한 것 혹은 그러면서 영원히 계속되는 것이라고 생각되었었다. 또 불교나 힌두교 등의 인도철학이나 동양사상에서도 윤회전생이라고 해서 죽어서 저 세상에 돌아간 영혼이 몇 번이나 바꾸어 태어난다는 생각이 있었다. 유대교에도 일보 원환적인 시간관이 보이는데 기독교에서는 신의 계시에 따른 예수 크리스트의 이 세상에로의 도래와 죽음. 부활은 불가역적으로 반복 불가능한 것이라고 한다. ..